헬로, 미스터 디킨스 - 한국 작가 9인의 찰스 디킨스 테마 소설집
김경욱 외 지음 / 이음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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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작가들이 다 자신의 signature같은 작품들을 써냈다. 하성란은 신비로웠고 배명훈은 감상적이었고 윤성희는 담담하면서도 아렸다. 백가흠은 역시 불편하고 안쓰러운 인물을 내세웠고 박솔뫼는 이번에는 자기만 재밌고 내게는 재미를 안 줬다. 가장 내 취향을 저격한 건 최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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