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들 (마음산책X) 개봉열독 X시리즈
로맹 가리 지음, 백선희 옮김 / 마음산책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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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그리고 유일한 마법은 사랑. 사랑해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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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사중주 : 저스틴 펭귄클래식 65
로렌스 더럴 지음, 권도희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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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역자가 말한 ‘사랑‘보다는 먹물처럼 번지는 저스틴의 짙은 우울과 거기에 매혹된 네심과 화자의 허우적대는 몸짓이 나마저 불안하게 했지만. 앞으로 읽을 세 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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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사라진 여인
아스트리트 로젠펠트 지음, 전은경 옮김 / 다산책방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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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모르겠다. 사랑이 이긴 걸까? 무엇에? 인간이 저지른 짓에? 하지만 사랑도 인간의 일인걸. 계속 생각해 봐야겠다. 그만한 가치가 있었던 건지. 에다와 엄마와 결국엔 아담까지. 자유와 자유를 맞바꿨다지만 이건 등가교환이 아니었다. 다만 안나가 행복했다면, 그걸로 되었다고 해야할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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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구효서 지음 / 해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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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이 작가의 서늘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좋아했지만 이 책은 정말 아프리카의 새벽처럼 차갑고도 깊었다. 마치 촛불의 불꽃 한가운데에 손가락을 넣으면 뜨거움 대신 차가움이 느껴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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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벤자민
구경미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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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늘 사회의 낙오자에게 관심이 많은 듯. 그래도 전에 읽은 작품들의 등장 인물들은 어느 정도 공감을, 혹은 그럴 수 있겠다는 이해를 불러일으켰지만 이 작품에서만큼은 계속 혀를 차게 했다. 그래도 재미없거나 짜증나지는 않았다. 계속 궁금하게 만드는 건 결국 작가의 능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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