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위를 걷는 느낌 창비청소년문학 59
김윤영 지음 / 창비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 많은 일들이 물리 법칙이나 천체 수학같다면 루나에겐 훨씬 이해가 쉬웠을 텐데. 하지만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는 그래도 아직까지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고, 간절히 바라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이루어진다. 비록 좋은 사람들의 간절한 바람들로도 고칠 수 없는 게 있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월의 저택 폴라 데이 앤 나이트 Polar Day & Night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조호근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상적이면서도 묘하게 현실적이고 많은 것을 생략했지만 침묵 속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쩌면 예상 그대로의 내용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전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소설이기도 하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대한 괴물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3월
평점 :
품절


모든 건 어쩌면 처음부터 예정되어 있었을 지도 모른다. 혹은 한 순간의 작은 선택이 빚어낸 우연이 모여서 만들어냈거나. 이 이야기는 反戰이라든가 결혼 생활에서의 윤리, 개인의 개인에 대한 시선 등 생각할 거리를 계속 던져주지만 결국 내가 들여다 보게 된 건 엉망이 된 한 개인의 인생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 F. 스콧 피츠제럴드와 <위대한 개츠비>, 그리고 고전을 읽는 새로운 방법
모린 코리건 지음, 진영인 옮김 / 책세상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많이 딱딱할 줄 알았지만 자연인으로서의 저자의 팬심과 영문학자로서의 해석이 아주 적절히 버무려져 꽤 재미있는 책이 되었다. 읽으면서 내가 간과했던 『위대한 개츠비』의 많은 부분들을 새삼 발견하는 기분이었고, 종국에는 그 책을 꼭 다시 읽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