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사장을 납치한 하롤드 영감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 잔(도서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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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상상하든 딱 그대로이다. 그래서 재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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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주 먼 섬
정미경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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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소설이다. 아마 배경이 바닷가여서, 진짜 나쁜 사람은 없어서일까? 간결하고 아름다운, 과도한 수식어가 없는 문장과 전형성이 강하긴 하지만 명확한 캐릭터도 좋았다. 사실, 이 작가의 작품들 중 가장 좋았다. 그래서 조금 많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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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변의 작은 책방 로맨틱 파리 컬렉션 1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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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설 속 대부분의 주인공들은 차근차근 성장을 해 나가는데 반해 새라는 그냥 일이 우연히 스르르 풀려서 해결되어 버린다. 아마 작가가 파리 풍광을 묘사하느라 바빠서 분량 조절을 못한 듯. 소설은 끝내야겠고, 해피엔딩도 만들어야겠고, 이것보다 이야기를 늘리면 책이 안 팔릴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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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의미
로맹 가리 지음, 백선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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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마법사. 내 마음의 첫번째 소설가. 내 무덤의 유일한 동거인. 내 천국의 유일한 방문자.

새로울 것 없는 그의 이야기들이 다시 한 번 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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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루시 바턴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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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집안 환경과 주위 사람들의 태도와 부모님의 행동들이 저절로 알아지는 시기도 있지만, 어떤 것은 입 밖에 소리내어 이야기해야 이해가 되기도 한다. 루시와 엄마의 데면데면함은 내 맘을 조금 아프게 하기도 했지만,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목소리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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