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 개정판
박민규 지음 / 한겨레출판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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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야구를 잘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아서 그리고 주인공의 삶이 한국 문학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의 삶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재미가 없었다. 처음 출간됐을 때 읽었다면 나쁘지 않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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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벨상 부부의 아들이었다
얀 뮈르달 지음, 조경실 옮김 / 테오리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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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부모는 자식을 이해하려는 생각도 의지도 없다. 그저 보여지는 체면과 명성만이 중요할 뿐. 물론 아들의 일방적인 시선이고 사춘기였기에 더 예민하게 서술되었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식이 제대로 어른이 되지 못했다면 그 책임의 일부분은 부모에게 있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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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 가라지 세일 두 번째
김솔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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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의 건조하면서도 객관적인 듯 보이는 문장이 맘에 들었는데 뒤 작품들에서 보이는 문체는 어투는 건조하지만 문장 안에 넣을 수 있는 최대치의 수식어를 있는대로 구겨넣어 읽을 수록 껄끄럽기만 했다. 현학적으로 젠체하고 싶어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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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이면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11
이영훈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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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다. 종이 인형인 줄. 캐릭터가 이 모양이라서 엔딩도 어정쩡하다. 이걸 과연 해피 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지. 특히 선배 보영을 처리한 방식이 어이없다. 작가 이름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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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부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45
알렉스 쉬어러 지음, 이도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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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을 믿었고 어떻게 해피엔딩으로 풀어갈까 궁금했는데 작은 반전이 아주 큰 역할을 해냈다. 뭐, 다른 사람들은 쉽게 짐작했을 지 모르겠지만...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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