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를 베다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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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처절하지도 특별히 빛나지도 않는 삶들. 사실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나도, 내 얘기도 여기에 끼워넣어질 수 있다는 것. 굳이 바닥을 내려다 보지 않아도 억지로 하늘을 올려다 보지 않아도 그냥 이만큼의 위치에서 내 앞에 놓인 땅 꼭꼭 밟으며 살아가면 된다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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