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모자를 쓴 여자 ㅣ 새소설 9
권정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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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공연했던 마술사가 한 말처럼 삶이란 모자 속 고양이를 꺼내는 일의 연속이다. 그냥 꺼내는 거. 운명은 정해진 게 아니라 꺼내는 순간 결정되는 거다.(213쪽) 민은 과연 몇 마리의 고양이를 꺼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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