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괜찮아요
전성태 지음 / 창비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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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고 묵직한 단편집. 전에 읽은 작품들이 풍자와 해학의 분위기가 꽤 있었어서 이 작품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세월호 참사, 가족의 죽음, 팬데믹 상황에서의 소외 계층 등 소재가 무거워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가장 좋았던 건 첫번째 작품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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