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에서 남편들이 내려와
홀리 그라마치오 지음, 김은영 옮김 / 북폴리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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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렌의 남편들을 보면 볼수록, 대체 결혼을 왜 하나 싶었다. 사실 이 설정 자체가 약간은 폭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는데, 로렌이 결혼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는 전제가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결말도 너무 운명순응적인 듯. 근데 이런 상황이라면 이 이상 진취적이기도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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