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간을 걷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51
김솔 지음 / 현대문학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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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에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아무리 늦어도 그와 함께 걷고 싶었다. 이 이야기의 끝에서 어린 아내가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갖게 되는지, 화자는 어떻게 자신을 구원 혹은 파괴하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 하지만 책장을 덮은 뒤엔,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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