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들의 마지막 나날
조엘 디케르 지음, 윤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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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전쟁 이야기가 싫다. 아니, 전쟁이 싫다. 강한 사람에게 슬픈 선택을 하게 하는 전쟁이, 자연의 순리를 거슬러 아들이 아버지보다 앞서게 하는 전쟁이. 이 반쪽짜리 해피엔딩이.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 이야기는 계속되어야만 한다. 언젠가 또다시 나타날 악마를 잊지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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