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연말에 갑자기 바빠져서 그랬는지, 눈 감았다 뜨니 내일이 섣달 그믐이네. 지난 1년간 307권, 107,662쪽 읽었다. 하루 평균 294.96쪽. 


아쉽다. 사실 올해 초에 문득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루에 300쪽을 읽을 수는 없을까? 그래서 꽤 열심히 읽었는데. 12월에 좀더 분발했더라면 좋았을 걸. 


내년에는 좀더 에너지를 끌어올려 봐야지. 하루에 300쪽을 읽고 온전히 내 안에 담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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