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소설
앙투안 로랭 지음, 김정은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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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만 요약해 놓으면 엄청 흥미진진한데, 이야기는 늘어진다. 잘 풀어나가자면 얼마든지 이용가능했을 요소들이 많았음에도 변죽만 울리다 끝난다. 게다가 결말도 좀... 너무 끼워맞추기잖아. 용두사미다. 다만 프랑스 문단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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