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내가 죽던 날
로렌 올리버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사실 여섯 번째 회차가 난 가장 맘에 들었다. 가장 평범하면서 샘의 솔직함이 드러나고 성숙해지는. 그래서 일곱 번째가 있을 수 있었던 거지만, 나라면 어땠을까. 나라면 겨우 일곱 번 만에 그렇게 모든 걸 바로잡을 수도 없었겠지만 일곱 번 만에 죽음을 받아들이지도 못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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