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심윤경 지음 / 사계절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사랑하는 저자는 이야기를 잘 만들고 적확한 단어를 적재적소에 쓰는 작가라고, 난 그 능력을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난 이 작가가 공감할 줄 알아서, 본인도 모르게 타인의 속상함을 아는 글을 쓸 줄 알아서 사랑하는 거였다. 이 바탕에는 할머니의 따스한 사랑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