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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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처럼 아들린의 단호한 태도는 당시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이성적인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아들린이 강인하고 이성적인 캐릭터라고 하기엔 너무 픽픽 잘 쓰러지고 툭하면 상대방의 발치에 몸을 던지고 애원한다. 그래, 300년 전 얘기니까. 그래도 이야기를 엮는 솜씨는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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