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엘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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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젯 쪽이다. 앤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여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유색인이라는 이유로 소외되는 세상에서 앤처럼 행동해 준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걸 알지만 현실에서의 나는 조금 비겁하다. 하지만 앤에게 돌을 던질 수 없듯 조젯에게도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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