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하지 마시오
클레어 더글러스 지음, 안현주 옮김 / 구픽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아침마다 문고리에 걸려 있는 시든 꽃다발, 계단참의 밧줄,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미친듯이 종이를 토해내는 프린터. 고딕 스릴러의 분위기도 조금은 풍기면서 죽은 사람이 마냥 안타깝지만은 않다는 점에서 내 취향이었다. 범인은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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