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의사 멩겔레의 실종
올리비에 게즈 지음, 윤정임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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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는 그의 ‘도피 행각 자체가 하나의 징벌처럼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얘기했지만 이 정도는 징벌로 충분치 않다. 그의 죽음은 심지어 평온해 보이기까지 하다. 심호흡하며 거리두고 읽으려 했지만 열받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꽤 잘 쓴 글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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