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손안의 죽음
오테사 모시페그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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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타의 상상 속에서, 그리고 그녀가 손으로 쓰는 글 속에서 마그다는 점점 살아난다. 피그말리온의 그녀처럼. 종국에는 베스타의 존재마저 흔들리는 이 이야기는 정말 특별하다. 독자는 자연스럽게 베스타의 머릿속으로 흘러들어가며 한편으로는 베스타를 걱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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