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세번째 이름
티나 세스키스 지음, 윤미나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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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영리한 소설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중 누군가는 일찌감치 알아차렸겠지만 난 나만의 추리를 하고 있었어서 전혀 몰랐다. 에밀리의 사연은 흔할 수 있지만 이 소설은 흔하고 뻔할 수 있는 이야기를 유니크하게 바꿔놓았다. 장르를 착각하기 쉽지만, 스릴러가 아니라는 것만 확실히 해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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