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을 부탁해
헤이즐 프라이어 지음, 김문주 옮김 / 미래타임즈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해피엔딩이 보장되어 있는 종류의 이야기라는 건 알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이 정말 맘에 들었다. 무턱대고 ‘고약한 노인네가 가슴 깊은 곳 외로움을 깨닫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이야기‘가 아니어서 좋았고, 나쁜 사람이 한 명도 안 나와서 좋았고, 이야기가 개연성을 잃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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