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세 도시
J.M.G. 르 클레지오 지음, 홍상희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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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라기보다는 시라 해야 할 글들. 뭔가를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형상화하려 하기 보다는 그냥 느끼면서 읽었다. 난해하기도 했고, 환상적이기도 했다. 다시 읽는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머리가 복잡할 때 읽으면 잠시나마 도망칠 수 있을 것 같다. 존재하지 않는 그 곳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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