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짐승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9
모니카 마론 지음, 김미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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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이 특별하지는 않다, 적어도 닳고 닳은 내가 보기엔. 그저 집착하는 불륜의 사랑일 뿐이다. 하지만, 사십 년인지 육십 년인지 모를 이 긴 기억이 사랑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떠난 사랑 뒤에선 우리 모두 슬픔을 되새기는 짐승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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