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으로 가는 오솔길
이탈로 칼비노 지음,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비근한 레지스탕스의 생활. 영웅은 커녕 긴박한 전투신조차 없다. 그저 생활인으로, 자연인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힘겨움과 견뎌내야 할 지루함이 가득하다. 성장도 마찬가지. 그래도 함께 거미집을 들여다봐주고 손을 잡고 걸어줄 누군가가 있으면 앞으로 조금 더 자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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