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있나이다 1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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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했고, 신의 민족인 유대인 부부는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언어를 만들어냈지만 결국엔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된다. 아내는 남편 주위를 일곱 바퀴 돌지만 남편이라는 벽은 무너지지 않았고 남편이 자신의 또다른 언어를 아내에게 숨기는 한 그들이 쌓은 건 바벨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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