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환의 심판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26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
마이클 코넬리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미키힐러와 해리보슈의 만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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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맨션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6
오리하라 이치 지음, 민경욱 옮김 / 비채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끊임없이 희롱당하고 뒤통수를 맞는데도 즐겁다. 화려한 서술트릭의 향연 속에서 또한 섬세한 세태 묘사까지 볼 수 있는 재밌고 멋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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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맨션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6
오리하라 이치 지음, 민경욱 옮김 / 비채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리하라이치라는 작가를, 그의 서술 트릭을 찬양하는 걸 보았다.
처음 알게 된 작가였고, 제대로 된 서술 트릭도 접해보지 못했던 터라 굉장히 궁금했었다.
게다가 배경이 내가 현재 살고 있는 곳과 비슷한 공동 주택이라기에 더욱 끌렸다.

총 7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실 한편의 장편에 가까운 소설이다.
어떻게든 거의 모든 단편들이 적게 또는 많게 전부 연결이 되어 있다.(나는 단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구성의 단편집은 매력있다.)

줄거리는 표지나 출판사 제공 정보에도 나오듯 공동주택에서 현대인들이 겪게 되는 여러가지 문제들.
층간소음, 살인, 시체유기, 스토커, 고독사, 치매, 보이스피싱, 연금부정수령등.

사회파...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내가 보기엔 참 잘 쓰여진 "세태소설"로 보였다.
형식은 물론 추리 소설이지만 공동주택 주민들의 굉장히 현실적인 묘사(특히 노인 문제)가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회 행태들을 작가는 참 잘도 미스터리라는 형식에, 화려한 서술 트릭으로 녹여냈다.

트릭을 맞춰 보겠다고 정말 집중해서 읽고 아 이번 트릭은 이거구나! 맞춰 보기도 했는데 그 희열감을 제대로 느낄 새도 없이 또다른 트릭과 반전으로 뒤통수를 후려 갈겨 주신다.
서술 트릭이라는게 오로지 글로 독자들을 속이고 희롱하는 거라고한다.
하지만 이 작품 속 어디에도 거짓으로 독자를 속이는 부분은 없다.
충분한 힌트를 주어 독자들이 추리 할 수 있게 해 결코 불친절하진 않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끊임없이 희롱당하고 뒤통수를 얻어 맞고 말았다.
그러나 굉장히 즐거운 희롱과 뒤통수 가격있다.
아아, 이래서 이 작가가 서술 트릭의 대가로구나!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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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슈투더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7
프리드리히 글라우저 지음, 박원영 옮김 / 레드박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시리즈의 첫권으로서 캐릭터 소개에 대한 점은 합격점. 하지만 스토리는 살짝 빈약;; 예술적인 미스터리를 접하고 싶은 사람에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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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슈투더 미스터리, 더 Mystery The 7
프리드리히 글라우저 지음, 박원영 옮김 / 레드박스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스위스의 한 시골 마을에서 외판원이 총에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딸의 애인이며 전과자인 슈롬프라는 청년이었다.
슈투더는 그를 잡아 감옥에 보내고 돌아오다 이상한 느낌에 다시 감방에 돌아가보니 슈롬프는 자살을 시도 하고 있었다.
슈롬프는 사건의 내막에 밝혀지지 않은 어떤 이야기들이 있음을 감지하고 이를 파헤치기 위해 판사를 설득해 게르첸슈타인으로 가 조사를 시작한다.
그곳은 작은 시골 마을로 몇 안되는 인물들이 얽히고 얽혀 전부 의심스럽기만 하다.
슈투더는 그 특유의 직관 냉철함 그리고 감정이입으로 사건의 진실에 점차 다가가게 된다.


처음 접하는 스위스 미스터리였다.
독일어권에서는 굉장히 명성이 높은 작품이라한다.
스위스 같은 경우는 미스터리 소설로선 드물게 여전히 대학생들의 필독서라고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이 소설의 기법은 참으로 독특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의식의 흐름 기법'이 등장한다.
미스터리 소설에서 이런 기법이 등장하다니 좀 낯설기도 하고 읽는 동안 살짝 적응하기 힘들며 집중력이 흐트러질때도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슈투더가 여러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꾸 다른 생각에 빠져드니 나도 덩달아 책을 읽다가 내 생각에 빠지는 게 아닌가....(...라고 슈투더 탓을 해본다.)

그다지 스토리가 복잡하진 않았고, 범인 찾기가 어렵지도 않았고, 반전이랄 것도 별로 없다.
다만 시리즈의 첫 권 답게 캐릭터의 소개는 확실히 받은 이야기였다.
슈투더 형사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다음 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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