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리뷰(별 거 아니더라도)를 쓰기 위해서...책을 읽으며 느낀 그 어떤 것을 상세하게 헤짚어가는 일이 오늘은 조금 꺼려진다. 어쩐지...몹시,,, 그러고 싶지가 않다.

바리->가족->북한->세상....으로 넓혀져가는 이 이야기 속에는 

우리네 인간에 대한 연민이 가득하다.

내 보기 더없이 가여운 바리가 ....우리를.....가엾다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둠의 저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다 읽고 보니... 

화자의 시점이 그간의 소설과 다르다는 점(카메라=우리)과

하룻밤 이야기를 통해 인간사(현대)를 다시금 깨우친다...

 
는 걸 두고,,

 <하루키 문학 25년만의 획기적 전환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등...의 문구를 사용한다는 것은 몹시도 거슬리는 일이라 생각됨.


하루키씨는...

자기가 쓰고 싶은,,아니 쓰려고 맘 먹었던 작품들을... 

그냥... 하나씩 쓰고 있을 뿐...

"내 작가 생활 25년만에 획기적 전환이 될 만한 책을...이쯤에서 한 권 때려줘야겠지...??" 뭐 이런 결심을 하면서 이 소설을 쓰진 않았을 것이다. 않았겠....지...요???

아...

설마 그랬다고 하더라도....나처럼 아니다 싶으면 몹시 반항해버리는 독자들에게는 더욱 실망감을 안겨줄지도 모르므로...이런 문구는 좀...고려해 봐야한다 말이쥐요.... 독자들이 그거때문에 책을 사고 말고 하진 않는다 말이쥐요... 읽고나서 괜히 더...웃기네..한단 말이쥐요-..-

 --------

글이 쉬워졌고 편안해 졌고...나름 잘 썼고....

그런데 뭐....
다시한번.
획기적인 전환은 아니지 싶다.....ㅂ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알드 달 지음, 정영목 옮김 / 강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로알드 달씨는...정말 귀여운 사람인 것 같다.

겉장을 넘기면 바로 저자 소개가 나오는데...

머리가 반쯤 벗어진 인상좋게 생긴 이 아저씨...강아지?? , 개 두마리를 안고 있다.... ㅎㅎㅎㅎㅎ

 
"맛"은 로알드 달의 단편 모음집이다.
"맛"은 그들 중 한 편의 제목인데..
"맛"도 그렇지만

각 각의 내용들이 모두 <영리한 재미>가 있다.

 
전체적으로는...모랄까...옛날 책답게..... 좀 촌스런??? ^^ 고전적 느낌이 있긴 하다.

하지만

더 없이 풍부한 재치에는 이견이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불량한 동물원 이야기
최종욱 지음 / 김영사 / 2005년 9월
평점 :
절판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아기자기 하고 잔잔하고...드라마틱한 동물원 이야기...

인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물론 수의사 최종욱님의 동물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광주 우치동물원에만 있는 이야기는 아니었고... 암튼,, 내가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다.

 

동물들에 대한 자그마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는 있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 꽃. 베트남의 국화다.







작년 베트남 여행 때 가이드북에 끼워왔는데...



예쁘게 잘 말랐다.

그리하여...

책갈피를 만들었다. ^^::



ㅎㅎㅎ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