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보다. 아기자기 하고 잔잔하고...드라마틱한 동물원 이야기... 인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물론 수의사 최종욱님의 동물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이 느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광주 우치동물원에만 있는 이야기는 아니었고... 암튼,, 내가 생각했던 만큼은 아니다. 동물들에 대한 자그마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