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염천 - 거센 비 내리고, 뜨거운 해 뜨고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서영 옮김 / 명상 / 2003년 10월
평점 :
절판


 읽은지 좀 된거라...^^:;;;;;

<우천염천>

제목은 사실,, (무심코지만...)수도없이 읽었는데 얼른 와 닿지 않았다. 위에 써 놓은 대로<우천염천 = 거센비 내리고 뜨거운 해뜨고>란 뜻이건만 자꾸 염전..ㅡㅡ:;;;(넘 무식했나??ㅎㅎㅎ)으로 읽히는지라.....흐음.

어쨌든,

거센비는 하루키가 그리스(남자들만 들어간다는 아토스 섬) 갔을 때의 날씨이고,,뜨거운 해..는 터키(흑해연안, 아나톨리아지방) 갔을 때의 날씨를 말한다.

그리고,,이것은 아쉽게도 1988년의 여행 이야기이다. 너무 오래됐지...

어쩌면 한국 사람(특히 나)과 일본 사람의 여행 패턴이 다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처음엔,,

"하루키 아저씨 엄살이 넘 심한 거 아니삼??"

그러기도 했는데,,아...글빨이 역시나 좋으시다.

자꾸 흐믓흐믓, 스물스물 웃으면서 읽혀진다.
(아는 사람은 다 알거다,,하루키의 귀여움,,그 유머~히힛!!!)

 
하루키의 인기를 등에 업고

급조??된 책..이란 의심이 들긴하지만 (먼북소리 정도는 돼야....

하루키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한다면,,나름 재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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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ook 2008-01-05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무라카미 하루키의 우첨염천을 소장하고 계신가요?

만약 소장하고 계신다면 제 메일로 문의 해 주시겠어요?ㅠㅠ

제가 꼭 그책을 보고싶어서 그래요 ㅠ

아니면 010-4870-0805로 문자나 전화주시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