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섬의 아가씨 - 이마 이치코 걸작 단편집 3
이마 이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백귀야행으로 유명해지고 그 후 어른의 문제, 키다리아저씨들의 행방 등으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치코 이마. 대원에서 이미 나온 단편집 1,2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랫만에 나온 단편집 3<외딴섬의 아가씨>. 나오자마자 읽었는데 어쩜 그리 단편 하나하나가 재미있고 좋은지... 암튼 강추입니다!~ 제 옆에 지금 책이 없어서 정확히 몇개의 단편이 실려있는지는 알수 없으나 4-5개의 단편이 실렸어요. 거기에 작가가 후기마다 언급하는 문조이야기도 두툼하게 실려 재미를 더합니다. 무언가 신비하면서도 베일에 싸인 이야기를 멋들어지게 풀어내는 데는 이 작가만한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그녀만의 기발한 발상으로 완성도있는 단편을 완성했더군요.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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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견전 1
아오마타 핑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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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적판치곤 잘 만들어진 책이었던 <팔견전>. 그래도 정판으로 나오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새로운 맘으로 1권을 보게 되었는데, 역시 내용이 좋아요. 원작(아니면 원 이야기)가 있었던 작품인지라 스토리가 더더욱 탄탄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오마타님의 옛날 작품인지라 더더욱 정감이 가구요,(요즘 작품들은 좀 별로인것 같아서요...)해적판 분량까지 빨리 따라 잡아서 새로운 내용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림도 괜찮구요, 일본 전국시대의 혼란기의 소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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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크라이시스 레드 1
후유키 루리카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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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약국>의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네요. 예전에 해적판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인 듯 싶습니다. 약간 내용이 <푸른봉인>,<뇌신>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소재가 비슷해도 앞으로의 줄거리가 어떠냐에 따라 판이한 작품이 되겠지만요, 일단은 소재가 비슷하네요. 인간과 대립할수밖에 없는 도깨비일족의 여자아이, 사쿠라. 인간과 공존하려다 죽음을 당해 산산조각이 난 백왕의 조각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도깨비일족을 없앨 사명을 띄고 있는 가문의 당주, 남주인공(이름은 까먹었음). 왜 그런 사명을 띄고 있는 가문이 계속 이어져 내려와야 하는지 몰겠지만...-_-;; 암튼 사쿠라를 홍귀라고 부르며 그녀를 없앨 기회를 노리는 남주인공이지만 같이 사건을 겪고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자신의 힘으로만 그녀를 없앤다는 명목을 내세우고 있지만 어쩐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뭐, 나름대로 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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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wo 1
야마다 게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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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영 아니길래(작가는 VS의 작가, 야마다 케이코이지만) 볼까말까 망설이던 중 이 책을 봤다는 주변의 지인의 강력한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만... 전 영 아니네요. 우선 주인공 여자애와 남자애의 캐릭터가 구별이 잘 안갑니다. 그림이 많이 미숙한 것 같아요. 또 내용이 원래 그런건지 번역이 잘 안된건지, 무지무지 내용이해가 힘듭니다. 그렇다고 원래 내용의 무지 잼있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오빠에게 버림받고 고아가 되어버린 신은 자신을 발견해 고아원에 데려다 준 부부가 아이가 생기지 않자 몇년 후 그들의 양녀가 됩니다. 그런데 그녀에겐 매달 익명으로 돈을 보내주는 사람이 있었고, 양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의 이상때문에 별거하게 되는 등 소란스러운 때에 의문의 소년이 나타나 그녀의 오빠를 알고 있다고 합니다. 대강 간추려 봤는데, 제대로 간추렸나 할 정도로 좀 산만한 작품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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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요마야도전 1
사라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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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작품, 처음 보는데요... 꽤 재미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곤륜의구슬>이나 <백귀야행>을 보는 듯한 느낌도 있었구요, 또 그런 느낌 이외에도 이 작품 나름의 특색도 잘 살아 있었습니다. 소마 신사의 셋째 딸 도코와 신사에서 살면서 자신을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려 줄 소마가의 사람을 800년간 기다려 온 요괴 야도의 이야기입니다. 무녀의 힘이 있는 사람이 그렇듯이 도코도 알수없는 사건에 말려들어가고 그럴때마다 야도와 서로 도와가면서 위기를 헤쳐나갑니다. 야도가 텐구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백귀야행>의 오지로,오구로가 연상되는데요, 그들보단 좀더 애같고 유아틱하긴 하지만(오지로, 오구로의 주된 놀이는 술자리만드는 것..-_-;;)야도란 캐릭터에도 정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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