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들의 행방 1
이마 이치코 지음, 이은주 옮김 / 시공사(만화)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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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이마의 장편도 좋아하지만 이 작가의 단편들은 정말로 수준작들이다. <키다리아저씨들의 행방>도 조금은 짧은 중편인데 스토리의 짜임새가 가히 압권. 고아원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라온 카스가. 자신을 학교에 보내주며 후원해 준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를 알지 못한다. 자신이 누구이며 그들은 왜 도와주는 것인지를 알기 위해 후원자중의 한사람인 나츠미를 찾아내어 그 집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후원자가 나츠미 외에도 4명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 중 누군가가 자신의 부모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에 조사해 나가는 카스가. 결론은 정말로 의외의 복잡한 가정사와 비극을 보여준다. <어른의 문제>에 이어서 이 작품에서도 게이커플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마의 작품에서 게이커플은 이야기를 이끄는 목적이 아닌, 그저 사람들 중의 한 유형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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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제
이마 이치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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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모가 이혼한 하라시마 나오토. 아버지는 게이였고 그 후 애인과 잘 안될때마다 전부인에게 하소연하는 관계를 유지해 왔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드디어 게이결혼을 한다고 그들에게 애인을 소개했다. 에비 고로(여기선 굉장히 웃긴 이름으로 나온다. 일본어가 짧은 나로선 대강의 뉘앙스는 알겠지만 정확한 유머의 이해는...아마도 그의 수려한 얼굴과 고로라는 이름의 이미지가 안 어울리기 때문...)라는 이 청년은 나오토에겐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을 인물.

한편 여기에 나오토의 결혼을 반대하는 나오토의 형 하지메가 가세하고 유미코(나오토의 어머니)의 애인 이쥬인씨, 나오토의 여자친구, 에비가의 3자매, 에비가의 어머니 등이 나오면서 그 많은 인물들의 얽히고 섥히는 이야기를 단 1권에 엄청 짜임새있게 꾸려놓았다. 이치코 이마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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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이 1
미우라 노리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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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리턴>을 매우 재미있게 보았다. 사고로 죽은 남자애가 여자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코믹하면서도 조금은 슬픈 이야기였다. 마지막에 다시 태어나 만나게 되는 마무리도 좋았던 작품. 그 후 나온 <녹몽>이라는 작품. 인간을 멸종시키려는 다른 종의 출현을 다룬 조금은 심각한 작품이었다. 암튼 다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래서 <키라이>가 나오자마자 보기 시작, 오늘 7권이 나왔다.

착한 아버지를 배신하고 딴 남자와의 사이에서 어머니가 낳아온 신. 그래서 그런지 사랑을 믿지 않는 냉소적인 성격. 그런 그가 엄청 고지식한 사쿠라와 의붓남매간이 되었다. 여러 여자들을 전전하는 신에게 매일 잔소리를 하면서 연애감정은 눈꼽만큼도 느끼지 못하던 사쿠라가 드뎌 신을 좋아하게 되었고 하루밤을 같이 지내게 된다. 과연 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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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타케우치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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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쟁이아마데우스>와 <트루 로망스>의 작가인 마사미 타케우치의 신작이다. 5권이 완결. 역시나 귀여운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사고로 오빠를 잃은 나나코는 오빠가 있던 학교로 진학해 오빠대신 농구부를 부활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어렵사리 부원을 모으고 농구부를 신설했다. 거기서 만난 동급생 남자애는 그녀에게 매우 힘이 되어주는 존재. 오빠의 후배였던 선배를 좋아해서 그와 사귀게 되지만 그는 알고보니 다른 여선배를 좋아하고 있었고 나나코는 그를 웃으며 보내준다. 그리고 그를 위로해주는 친구에게 맘이 쏠리는데... 내용도 깔끔하고 꽤 재미있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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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텐 Sweet 10 1
코야마 유카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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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반지의약속>에서도 여러 커플들의 결합과 이별로 독자들을 엄청 짜증스럽게 하더니만.... 이번 작품 <스위트 텐>에서도 역시나 그런 주제를 택했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는 간호사인 여주인공. 자상하고 다정한 남편과 귀여운 딸과 만족스런 생활을 누리던중 만난 멋진 환자와 불륜관계를 가지게 된다. 남편을 사랑하고 만족하고 있지만 다른 남자와의 관계도 포기할 수 없어 남편을 계속 속이며 그를 만나는 여주인공... 정말 가증스러웠다...으... 드뎌 이혼할 결심을 하긴 했지만 남편과 애인 둘다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정말 봐줄 수 없이 이기적이었다. 이혼을 결심하면서도 아이를 남편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끝까지 불륜을 숨기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혼하려는 주인공을 보며 정말 짜증스러웠다. 담권을 볼까말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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