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3회 나오키상 대상 수상작, '류'


히가시노 게이고를 포함한 문단의 극찬, 일본서점대상 등 독자들의 성원도 대단하지만 대만에서 태어났으나 일본인 작가인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대만인과 중국에 대한 이야기라니,, 

어떤 분위기의 소설일지 작품소개만으로는 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더더욱 궁금해지는 '류', 꼭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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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마땅한 자
마이클 코리타 지음, 허형은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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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far away라는 원제보다 번안 제목이 더 잘 지었다는 느낌이 드는 '죽어 마땅한 자'.

영화화가 확정된 스릴러 마스터의 신작이라고 하니 어떤 내용일지 읽기 전부터 매우 궁금했다.





프롤로그부터 강렬하다. 

니나와 두 명의 남자. 니나를 죽이는 줄 알았는데 죽음을 위장해 그녀를 도망치게 해준다.





이야기는 그 후로 10년 뒤... 리아는 10년간 한 번도 울리지 않았던 전화기의 연락을 받게 되고, 헤일리로부터 아빠가 죽었으며 만약에 아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리아 이모에게 연락하라고 당부했음을 알게 된다.  

다들 예상했다시피 '리아'는 성공적으로 죽음을 위장하고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니나였다. 그녀는 위험으로부터 벗어났지만 사랑하는 가족에게 죽은 사람으로 처리되고 그들로부터 영영 떨어져야 했던 것.








리아는 고아가 된 딸 헤일리와 아들 닉을 데려와 다시 가정을 회복하기로 마음먹지만, 죽음을 위장하도록 만들었던 사건의 원인인 라워리에게 그녀는 다시 쫓기게 된다. 아이들과 다시 도망치지만 결국 그녀는 자신이 죽거나 라워리가 죽지 않는 한 이 게임은 끝나지 않으리란 것을 깨닫게 되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죽는 엄마가 아닌, 그들을 위해 살인도 불사하는 엄마가 되기로 한다. 





죽어 마땅한 자는 누구인가? 


500페이지에 육박하는 두꺼운 소설이지만 영화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과 흡입력이 대단해 읽기 시작한 뒤로 순식간에 읽어 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쫓고 쫓기는 리아와 라워리 일당의 추격전, 과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의 작품다운 필력이 대단했던 작품, '죽어야 마땅한 자'였다. 더운 여름 밤, 이 책이 더위를 잊게 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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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 미사키 요스케의 귀환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6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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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월드, 어벤저스들의 귀환!

미사키 요스케의 귀환, 그리고 미코시바 레이지, 이누카이 하야토, 와타세&고테가와, 미쓰자키 교수까지...
안 읽을 수 없는 라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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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불짜리 속편 미스터리
이언 랜킨 외 지음, 오토 펜즐러 엮음, 김원희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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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품들의 속편 그리고 미스터리... 단편들의 제목만큼이나 내용이 궁금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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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웃는 숙녀 두 사람 비웃는 숙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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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우도 사유리 (약력 :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시리즈 출연)

기호 2번. 가모우 미치루 (약력 : 비웃는 숙녀 시리즈 출연)


비웃는 숙녀 시리즈 1, 2에서 읽는 이를 경악케 했던 가모우 미치루가 다시 돌아 왔습니다.

이번 제목이 '비웃는 숙녀 두 사람'인 이유는 가모우 미치루만큼 강력한 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하기 때문이었는데요.

고어라고까지 느껴졌던 잔혹함의 대가, 우도 사유리가 또 다른 두 사람입니다.

한 명으로도 강력한데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한다?

등장만으로도 대박 작품임을 느꼈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지 25년이 다 되어가는 동창들이 모인 임페리얼 호텔 연회장의 동창회.

무려 열 일곱 명이 독살되고 그 중 한 명이 현역 국회의원인 '히사카 고이치'라는 점에서 사건은 대서특필된다.

사건은 미궁에 빠지고 CCTV를 통해 신원불명의 종업원이 수배중인 '우도 사유리'라는 것을 알아내지만 그 외의 사건의 해결점이 보이지 않았다.


여행사 1박 온천 여행상품으로 모인 관광버스 승객들. 원인 모를 폭발로 26명이 사망.

시체를 수습하던 중 한 인물의 가방에서 발견된 숫자 '2'.

임페리얼 호텔의 히사카의 손에서 '1'이라고 쓰여진 종이조각이 발견되었던 것과 사건이 연결되면서 연쇄 무차별 살인 사건으로 수사가 계속되게 된다.

하지만 이상하리만치 범인의 동선과 단서가 발견되지 않는다.


계속 이어지는 숫자 '3', '4'.... 경찰은 숫자를 가지고 사망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으려 수사를 계속하지만 그들 사이의 공통점은 보이지 않고...

우도 사유리는 언뜻언뜻 CCTV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지만 우도 사유리를 아는 미코시바 변호사, 고테가와 형사 둘 다 우도 사유리의 범행 스타일이 아니라고 단정한다.

사건은 계속 발생하고 사망자는 늘어나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속에 빠져든다.



각 사건마다 우도 사유리와 가모우 미치루는 사건을 끝내고 합류해 유유히 사라지는데요.

감정이 결여된 부분이 비슷해 동질감을 느끼는 듯 하지만 가모우는 끝까지 자신의 목적을 우도에게 알리지 않고...

그들의 결합은 최고일지 최악일지 읽는 중간 중간에도 무언가 안정감이 느껴지지는 않아 조마조마함을 느꼈습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곳곳에 등장하는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의 사람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미코시바 레이지, 고테가와 가즈야는 확실히 발견하셨을 겁니다. 작가의 방대한 세계가 연결되는 걸 발견할 때의 반가움이란...


비웃는 숙녀 시리즈는 이야미스(嫌ミス) 계열의 작품이라 읽고 나서도 개운하다기 보다는 찝찝한 느낌이 많이 든다고들 하는데, 나카야마 시리치의 비웃는 숙녀 시리즈는 그런 느낌과 함께 다음 시리즈가 또 기다려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가모우 미치루의 시리즈 4편이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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