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시드니 셀던 지음, 오호근 옮김 / 영림카디널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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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 <낮과 밤>은 그 지명도와 비교해 보아 수작이라고 평가해주고 싶다. 백만장자인 노인이 세 남매를 남기고 사망하게 되는데 3명의 자녀 외에도 가정교사에게서 태어난 네번째 자식이 있어서 그녀에게도 유산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아버지에게 사랑은 커녕 미움만 받고 커왔던 세남매는 각자 나름대로의 사정으로(장남은 애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차남은 마약조달을 위해, 장녀는 협박범에게 줄 돈이 필요해서) 한푼이라도 많은 유산을 받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버지는 살아있을 때 항상 그들에게 유산권으로 협박을 했었고, 그런 아버지가 그들에게 유산을 남긴 것 자체가 어찌보면 신기한 것일수 있다. 아버지의 죽음과 네번째 딸에 대한 수수께끼, 그리고 유산상속의 진의 등이 얽혀 작품은 흥미진진하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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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두번 울지 않는다
시드니 셀던 지음 / 북앳북스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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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셀던의 초기작들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었다. 그래서 요즘 좀 식었던 열기를 되살려 못 봤던 작품들을 찾아서 읽고 있다. 그런데 비교적 최근작품인 <여자는두번울지않는다>는 좀 실망스러웠다. 두께만 두꺼웠지 반전이나 트릭이 허술하다. 의외의 인물을 범인으로 내세워서 독자의 허를 찌르려 한 의도는 좋았지만 그 방법이 영... 아니올시다였다. 차라리 <텔미유어드림>을 권한다. 아니면 아주 옜날 작품들을....(<내일이오면><게임의여왕>등등...) 암튼 시드니셀던도 작품을 넘 많이 써서 그런지 옜날보다 필력이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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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 보이 1
박은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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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인데 재미있게 본 작품중 하나이다. 작은키에 무지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신동희. 고교에 입학한 후 만나게 된 무지무지 큰 키의 소유자와 무지무지 예쁜 얼굴의 소유자를 만나게 되어 친구가 된다. 동희와 마찬가지로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콤플렉스가 있었으니...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는 말씀이다. 동희에겐 무지 잘나가는 누나가 한사람 있는데 이 누나가 또 동희 기죽이는 원인 중 하나. 또 얄궂게도 제일 싫어하는 반장직책까지 맡게 되고.... 암튼 동희가 불쌍하면서도 귀여운 만화이다. 작가님이 어디 아프신가? 왜 후속권이 안 나오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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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1
신지상. 지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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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더군요. 순진 그자체인 천연체 남주인공. 그에겐 그라면 예뻐서 어쩔줄 모르는 부모님과 형, 남동생이 있습니다. 그런 그가 사귀는 신희라는 여학생. 남주인공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뒷 모습이 있지요. 예쁘고 청순하기만 한 여주인공이 아니라 그말씀입니다. 그런 그녀가 뒤에서 사귀고 있는 양다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주인공의 형!! 형과 신희가 사귀고 있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던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은 기어이 알게 됩니다. 하지만 형이 신희와 사귀었던 숨겨진 이유가 있었으니...또한 신희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더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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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왕자님 1
모리나가 아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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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이야기>로 사랑을 받았던 모리나가가 이번에도 개그 만화로 찾아왔다. 무지 못생기고 따돌림만 당하던 주인공이 마법에 걸린 강아지를 구해준 대가로 소원을 한가지 얻게 된다. 멋진 얼굴과 몸매로 다시 태어난 주인공. 변한 그에게 모든이들이 반하게 되지만 허우대만 변했을 뿐, 속 알맹이는 따당하던 그 당시의 그대로. 그당시 자신을 따뜻하게 대하여 주던 유미코와의 재회로 그의 마음은 쿵쿵거리지만 유미코에게 다가가기는 쉽지 않은데...? <타로이야기>에서 조미진 선생님을 무지 괴롭히던 윤정원 교수(개인적으로 무지 좋아하던 캐릭터)의 재판이 또 등장한다. 마법사라나 뭐라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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