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7 1
후지타 마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론 이 작품보다는 <로맨스부터 시작해>를 더 좋아합니다만, 이 작품도 꽤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3권으로 완결되어서 좀 싱거운 맛이 있지만 나름대로 등장인물들의 인간관계나 여러가지를 다루었다고 할까요... 주인공은 아버지의 행방불명(?)으로 아는 사람의 집에 더부살이를 하게 된다. 그 집에는 3남매가 살고 있었는데 장남과 막내딸은 무지 밝은 성격인데 차남은 좀 무뚝뚝하고 낯은 가리는 성격이라고나 할까? 암튼 그들과의 생활이 시작되는데, 차남의 비밀, 주인공의 아버지의 행방불명의 진상, 주인공을 따르는 사촌동생의 출현등으로 이야기가 이루어 진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무지 산만한데, 이 만큼은 아니지만 이 작품을 읽을 때 좀 산만함을 느꼈던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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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부터 시작해 1
후지타 마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만화는 완결만 됬다하면 절판이다. 그래서 확실히 사려면 나오자마자 사버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넘 섭섭... 후지타 마키란 작가의 작품의 특색이 잘 살려 있는 작품이자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생각되는 <로맨스부터시작해>를 이젠 대여점에서밖에 볼 수 없겠다.

키는 크지만 의외로 몸이 약한 하츠네. 그런 그녀가 자주 들락날락거리는 양호실에는 새로운 남자 양호교사가 임시로 오게 된다. 타카라라는 이름의 이 양호교사는 의외로 성격이 나빠서 하츠네를 은근히 괴롭히고 있다. 그런 하츠네와 다카라의 이야기가 그 둘의 주변인물들의 이야기와 함께 전개되는 하트풀로맨스라고나 할까...-_-;; 권수는 얼마 안되지만 짜임새있게 많은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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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 1
무토 히로무 지음, 김기숙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히로무 무토의 작품을 처음 라이센스판으로 본 것은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이다. 그림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무엇보다도 스토리가 맘에 들었었다. 어찌보면 후지타 마키(<키즈조커>,<할렐루야7>,<로맨스부터 시작해>)의 작품의 풍과 조금 닮은 듯한 스토리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 <포기하지마>는 좀 실망... 인체비율도 더 비현실적인 10등신이상이 되었고 스토리도 좀 별로다. 남자같은 외모지만 자신보다 더 여성스런 외모의 소꼽친구를 좋아하는 키리의 순애보는 볼만하지만 도통 진도를 나갈줄 모르는 두 사람도 좀 짜증나고, 스토리도 감이 안잡히게 나가고 있다. 암튼 차라리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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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큐티 1
아키모토 나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윙크콜렉션으로 발간되었는데 내 생각엔 밍크콜렉션 취향인 듯싶습니다. 나이대가 아무래도 나랑은 안 맞네요. <미라클>이라는, 초능력을 지닌 쌍둥이 자매가 나오는,TV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서도 방영되었던 것 같은데, 암튼 그것보다 재미가 덜한 것 같습니다. 흔히 사용되는 설정인, 성격도 외모도 정반대인 친구둘의 이야기입니다. 앙숙이면서도 중요할 땐 뭉치기도 하는 두 여주인공은 멋진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이 꿈. 그런 그녀들이 찍은 타겟은 잘나가는 두명. 각자 상대를 찜하고 서로 도움도 주면서 잘 해보려고 하지만 명성대로(-_-;;)난공불략인 두 남자. 뭐, 가볍게 보기엔 괜찮은 편이지만 봐도 남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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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8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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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함께 개인적으로도 크리스티의 최고작이라고 꼽고 싶은 작품이다. 그녀의 처녀작이라고 불리우는 <스타일즈저택의 살인>이나 <나일강의 죽음>등도 걸작이지만 앞의 두 작품에 비해서 트릭이나 긴박감, 반전의 정도가 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포와로와 의사, 로저 애크로이드와 그의 애인, 애크로이드의 아들과 조카딸, 친구와 하녀 등 많은 인물의 행동과 증언이 엇갈리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하지만 포와로는 모순되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 수수께끼를 기어이 풀어내고 만다. 음... 이 작품이 출간될 당시 추리소설의 기본원칙을 무시한 작품이라고 비난하는 작가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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