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 19
히구치 다이스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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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포츠물을 즐기는 여성 독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남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껏 본 작품들중에서 몇개 꼽자면,<테니스의왕자>,<슬램덩크>,<에이치2>,<패자부활전>등등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보기 좋은 미형의 캐릭터들이 꼭 등장한다는 것이죠. 물론 골수 스포츠물 팬들은 그런 거 안 가리지만요. 아무래도 여성독자들이 그림을 따지는 것 같습니다. 이 '휘슬'도 그런류에 포함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등장인물들이 모두 귀엽습니다. 아마도 제일 팬이 많은 주인공은 미즈노일겁니다... 이번에 한국과의 경기가 나왔는데, 한국시내를 구경하는 장면등의 처리가 무지무지!! 어색하더군요. 지하도에서 지나가는 한국 행인이 말 거는 장면이 나오는데, 대사도 무지 웃기고 거기서 그런 장면이 왜 나오는지, 원... 암튼 한국과의 경기는 좀 불만... 일본만화니까 그런게 당연하기는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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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 Bee Babies 1
아유리 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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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음악방면에 관심이 많은듯,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 두편이 모두 음악이야기였던 작가입니다. 이번 표지도 귀여운 여자애 두명에 핑크빛이라 뭐 또 그런류이려니 하고 무심코 봤는데, 이번엔 그게 아니네요. 모종의 임무를 띄고 전학온 두명의 여학생. 여자가 별로 없는 학교라서 전학온 날부터 무지 눈에 띄는 두사람. 하지만 평범치 않은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 남주인공.설상가상으로 그 중 한 여학생에게 반해버리기까지.... 여차저차해서 여럿이서 그둘의 임무를 돕게 되는데... 읽다보니까 제목의 의미도 나오더군요. 2권도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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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유스 - 단편집
강현준.나예리.심혜진 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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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야오이소설과 만화들은 99%가 일본작품입니다. 특히 만화는 거의 100%이지요.(소설은 야컴등에서 우리나라작가들의 작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규모 출판사도 아닌 메이저출판사에서 여러 작가들의 단편들을 모아 낸 이런 작품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읽어봤을 때 기대한 만큼의 감상도 있었구요, 꽤 좋았습니다. 작품들이 하나하나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좋았던 작품은 나예리씨의 작품과 심혜진씨의 작품. 특히나 심혜진씨의 작품은 야오이라는 장르의 특징에 충실하면서도 감정표현이나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이 책을 계기로 우리 나라에서도 괜찮은 야오이책들,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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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의 버디 2
야마시타 카즈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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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유교수의생활>... 이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도 독특한 작품이지요. 요새 이 작품의 작가인 카즈미 야먀시타의 작품들이 속속들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전에 출간되었던 작품들은 그저 그랬는데, 이 작품<마천루의 버디>와 <걸프렌드>가 맘에 듭니다. 주인공은 돈을 받고 요구하는 심부름을 완수하는 '심부름센터'직원으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그게 다가 아닌, 무지무지 수상한 인물입니다. 고층 맨션 맨 윗층에 살면서 그의 부모나 배경이 베일에 싸인 인물이죠. 또한 냉소적인 얼굴과 냉정한 성격도 그의 수수께끼에 한몫하는 점. 맨션의 철거 때문에 만나게 된 부동산회사 여직원과 그녀의 남동생이 조연으로 나옵니다. 읽다보시면 왜 제목을 그렇게 지었는지 어렴풋이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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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선생님 2 - 완결
아즈키 료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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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W핀치'의 작가 아즈키 료의 신작, <동갑내기 선생님>. 외국에서 월반한 천재가 같은 나이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려내고 있다. 아마도 내 추측으로 '마가렛'이 아닌 '리본'에서 연재되었을법한 연령층대상작품인 것으로 보인다.(참고로 '리본'은 순정잡지중 제1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대형 잡지이지만 주 연령층은 초등학생, 중학생이다.) 뭐 그 나이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고, 유쾌했다. 선생님과 주인공인 남학생이 과거에 서로 만난 적이 있었다는, 번외편에서 제일 잘 써먹는 소재가 어김없이 여기 번외편에서도 사용되었지만 그것도 과거의 인연을 설명하기에 어색함이 없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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