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사 페르소나 1
마코토 이즈미, 타카하시 유이치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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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기 안에 숨겨진 인격을 자유자재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여 형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수사를 한다는 내용이다. 설정은 꽤 좋았다. <유리가면>이후 자유자재로 자신의 인격을 벗어 던지고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는 설정이 많이 등장하긴 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내용은 말만 형사물이지 성인물이라고 분류해야 할 듯하다. 추리나 서스펜스등을 기대하다간 무지 실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른 성인물들보단 스토리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정통 추리물이라고 하기엔 너무 스토리가 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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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광 시대 1
카시이 오루카 지음, 주진언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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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광 시대>라... 제목부터 특이한 작품인데요. 이 작가도 첨 소개되는 작가구요. 인어광시대란 근대의 유럽에서 한때 인어에게 광적으로 매료되었던 시대를 가리키는 거라고 맨 앞에 설명되어 있었구요,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의 어느 유럽 왕국에서 허약하고 의지력 없던 왕자가 인어아가씨를 만나면서 변하게 된 그들의 인생을 그려낸 작품...이라고 하면 너무 삭막한 설명이구요...흠... 불노불사를 노리는 일본인 과학자에게 말려들어 100년후에야 다시 해후하게 되는 둘의 이야기입니다. 1권이라는 표지를 보니 2권도 나올 모양인데, 내용상으론 1권으로만으로도 완결된 한 작품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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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스타 학원 1 - 마법사양성전문
미나미사와 미즈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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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이 정말루 오랫만에 나왔네요. 너무 오랫만이다 보니 앞권의 내용을 상기하기 위해 좀 고생했습니다...-_-;; 줄거리는, 제목 그대로 매직 스타학원이라는 학원에서 벌어지는 마법사 지망생들의 이야기인데, 기존의 작품들과 다른 점이라면 그냥 평범한 마법사가 아니라 '애니멀 마스터'가 되기 위한 지망생들이라고나 할까요? 각자 1마리의 동물이 있어서 그 동물의 마법을 이끌어 내는 수업을 하게 되죠. 주인공 모리와 그 친구들이 정말 무지 웃깁니다. 특히 진지한 시게오만 나오면... 요절복통... 정말 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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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삼대째 1 - 츠키지에 어서옵쇼!
하시모토 미츠오 지음 / 대명종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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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만화의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맛의 달인>을 꼽는다. 무지 많고도 폭넓은 장르의 요리를 다루는 이 작품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또 한편으로 많은 이들의 외면을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너무 전문적인 만화라는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라는데, 그런 점이 맘에 안 드시는 분에게 꼭 권하고 싶은 만화가 <미스터 초밥왕>과 바로 이 작품,<어시장 삼대째>이다. 평범한 회사원이던 주인공이 아내의 가업인 어시장의 3대째 주인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 이야기인데, 주인공이 생초보이다보니 별 부담없이 이야기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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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1
이은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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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나온 이은영님의 신간. 아동지에서 연재하던 <크림>은 솔직히 내맘에 들지 않았었다. 내용도 그렇고 전개구도도 그렇고... 모범생에서 느꼈던 이은영님의 저력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나온 신간 <세이버>. 솔직히 <크림>땜에 주저했었다. 하지만.... 아, 좋았다. <모범생>의 주인공 못지않은 카리스마 소녀가 등장하고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던 한 소년. 그 둘은 우연적으로, 필연적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너무도 가혹했다. 불행하기만 했던 그녀에게 행복은 영원히 오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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