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1 - 한국만화대표선
박흥용 글 그림 / 바다출판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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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나라 만화들은 너무 일본적인 작품들이 많다. 일본만화가 발전해 있고 그 내용이 방대하다 보니 일본만화에 많은 영향을 받고 또 많이 보게 되니까 그런 현상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우리나라만화라고 특색지을만한 작품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 그런면에서 이 작품은 충분히 우리나라'적'이다. 내용에 대해서는 시중에서 말하는 극찬을 보내기에 조금은 걸러져야 할 점들을 각자 숙고해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것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그 색깔만으로 충분히 볼만하고 괜찮은 작품이다. 피상적이고 자극적이기만 한 많은 일본만화에만 매력을 느끼지 말고 이런 만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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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날 1
츠다 미키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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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나온 이빈님의 <메리튜즈데이>에서도 양성을 가지고 태어난 화요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이런 케이스가 있기는 있는지 심심찮게 만화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케이도 10여년간 남자로 살아오다가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이름도 메구미로 바꾸고 여고생으로 살아가려 결심하지만, 그의 친구4인방이 그녀를 가만두지 않으려 하는데... 그런 그녀의 곁에는 든든한 가드인 여자친구가 있어서 4인방과 신경전을 벌이고... 2권에서는 메구미의 남친도 나오죠. 그리고 메구미의 남친이 주인공인 <프린세스 프린세스>도 나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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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교육헌장 1
임주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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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연님은 코믹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님. 전작 <악마의 신부>도 특이한 설정과 깨는 유머로 독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작가님의 감각은 어딘가 조금 평범한 유머에서 벗어난 듯한 느낌... <소녀교육헌장>도 아방한 아미가 퍼스트레이디로서 거듭나는 이야기...라고 하기엔 너무도 엉뚱하다. 자칫 제목만으로 '프린세스메이커'같은 류의 내용을 기대하면 큰코 다칠듯. 아미가 좋아하는 무현이란 인물도 또 장난이 아닌데, 상식적인 면이란 하나도 없어 보이는 이 두사람이 만나면 정말 별세계... 거기다 아미의 보디가드 파렌하이트까지 합세하면...-_-;; 정말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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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미도르 2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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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이름만으로 작품의 신뢰를 얻고 있는 작가들이 몇분있다. 그 중 한분이 바로 김혜린 선생님. 강경옥선생님과 함께 국내만화가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이다. 김혜린선생님의 작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작품성이 그 특징이라고 하겠는데, 대표작인 <불의검>,<비천무>,<북해의별>에 비해 <테르미도르>는 그 스케일이나 작품성면에서 조금 떨어지지 않나 생각한다. 개인적인 취향이라는 면에서대표작은 아닌 <아라크노아>는 좋아하지만 <테르미도르>는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다는 차이에서일까? 등장인물들이 하나하나 매력적이지만 '프랑스혁명'을 다룬 작품들은 너무도 많고 또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너무 강렬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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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쿵후보이 친미 14
마에카와 타케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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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인 <쿵후보이친미>가 30여권으로 완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당시엔 별로 보고 싶지 않아서 안 봤었는데, <브레이크샷>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마에카와선생의 작품을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보게 되었는데, 1부를 보지 않아도 내용상 어색하거나 이해가 안되는 점은 없다. 하지만 1부에서 친미가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이 나오면서 재미가 2부보다 더 있다고 한다. 2부에서는 1부에서 쌓은 실력을 발휘하는 내용...이라고나 할까? 1권부터 계속되었던 폭군 영주를 몰아내고 독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면서 사건을 하나 해결했는데, 돌아오자마자 또 일거리가 생겼다. 계속되는 이야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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