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10
토리코 치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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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토리코 치야의 <천국의꽃>을 무지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그들의 슬픈 사랑에 눈물 흘리며 읽었었지요. <미라클>과 또 한작품(갑자기 제목이 생각이 안나는군요...<클로버>에 나오는 사야 친구의 언니가 주변인물로 나왔는데...)

근데 <클로버>는 전작들의 애잔한 분위기와는 완전 달라진 작품이더군요.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진짜 순정만화같은 전작들이 더 맘에 들어요. 그리구 뒷 권으로 갈수록 제목의 의미가 퇴색되는 듯 해서 안타깝습니다.(클로버란 제목은 사야, 리리코, 아까 생각안난 또 한사람의 친구의 이야기로 엮어 나가겠다는 의도입니다. 클로버 잎하나마다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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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하고 아름다운 로망 1
모토 나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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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범한 소녀였던 미코토(아르셀리아). 어느날 나타난 멋진 남자 카세이(레이제닉). 그는 영국의 백작이었고 그녀의 6촌오빠였다. 그리고 미코토는 웬스타인백작가의 수장이란 신분이었던 것이다. 수년전 로버트 가디언이란 일족의 배신자에 의해 미코토와 카세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일족들이 죽음을 맞이했었고 미코토는 아버지와 함께 기억을 잊어버린채 일본으로 건너와 살고 있었던 것. 카세이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은 슬픔속에서 홀로 백작위를 계승하고 고독한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둘의 지고지순한 사랑도 감동적이고 또 결말도 좋았다. 그림이 내 취향은 좀 아니었지만 내용이 좋다면 그림은 감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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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워즈 1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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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크레이지파라다이스>를 자세히 보신분들은 심심찮게 나오는 츠카사의 개그컷을 보실수 있었을 겁니다. 무지 웃기거든요. <블루워즈>는 설정자체가 개그입니다. 같은 동급생 남자를 좋아하게 된 주인공(남자). 그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급기야는 여자가 되려는 소원을 들어줄 식물을 구하게 됩니다. 8개(6개였나? 헷갈리는군요)의 열매를 다 맺도록 해야 여자가 될 수 있는 주인공의 필사적인 노력이 펼쳐집니다. 주인공의 형도 엄청 여성스런 남자. 겉으로 보기엔 우락부락한 남자의 모습인 주인공이 과연 여자가 될 수 있을까요? 무지무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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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꽃 용의 나라 1
나카야마 세이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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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첫권은 솔직히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 그림도 엉성했고 펜선도 거칠고, 내용도 동화틱해서 별로였는데 권수를 거듭해서 읽을수록 재미있었다. 할아버지가 지으신 동화의 나라의 왕자를 동경하던 리조렛이란 소녀가 그 나라로 가게 되어 왕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로맨틱하지만 비현실적인 이야기. 리조렛이 엄청 사고뭉치여서 그 사고를 수습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별로 인기가 없어서 내가 첫 서평자일줄 알았는데 한사람이 더 있어서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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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과 N의 초상 1
타치바나 히구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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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호수>라는, 타치바나 히구치의 데뷔단편집에 반했었다. 그후 <엠과엔의초상>을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소재면에서의 발군의 센스를 보여준다. 그런데 아무래도 내겐 단편만큼 어필하지는 않는듯... 재미있기는 한데 단편집에서 느꼈던 타치바나만의 감성과 느낌이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장편연재이다 보니 그렇겠지만... <백조의호수>못읽어보신 분들, 꼭 읽어보시길... 개인적으로 <엠과엔의초상>보다 그 책을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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