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하고 아름다운 로망 1
모토 나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평범한 소녀였던 미코토(아르셀리아). 어느날 나타난 멋진 남자 카세이(레이제닉). 그는 영국의 백작이었고 그녀의 6촌오빠였다. 그리고 미코토는 웬스타인백작가의 수장이란 신분이었던 것이다. 수년전 로버트 가디언이란 일족의 배신자에 의해 미코토와 카세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일족들이 죽음을 맞이했었고 미코토는 아버지와 함께 기억을 잊어버린채 일본으로 건너와 살고 있었던 것. 카세이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은 슬픔속에서 홀로 백작위를 계승하고 고독한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둘의 지고지순한 사랑도 감동적이고 또 결말도 좋았다. 그림이 내 취향은 좀 아니었지만 내용이 좋다면 그림은 감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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