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그린우드 1
나스 유키에 지음, 장혜영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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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해적판으로 완결까지 다 가지고 있었으나 한권을 분실해 안타까워 하던중, 라이센스 판이 나오게 되어 다시 1권부터 사게 되었다. 나스 유키에님의 <월광>도 읽어보았지만 역시 <여기는그린우드>에는 미치지 못했다. 스카의 운동회씬만 나오면 넘넘 재미있어하던 동생과 나였다. 두번째 운동회에서 벌에 쏘여(?) 스웨덴 릴레이에 출전하지 못해, 스카의 조원들 못지 않게 나도 매우 유감스러웠다. 하하... 요새는 뭘 하시는지 작품이 안보인다. 나스님의 다른 작품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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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당 딸들 1
유치 야요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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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사가 넘 맘에 들었습니다. 등장인물들간의 독특한 긴장감을 형성하는, 마치 만담같은 대사들. 첫째 히나와 히노야마씨의 교토 언어뉘앙스에 의한 결혼전 시소게임도 흥미진진했고, 아라레와 켄지의 답답한 사랑이 결실을 맺었을 때도 좋았고, 마지막으로 하나와 이오리소년(^^)의, 3년만의 재회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두사람의 맘에도 감동했죠(개인적으론 이오리 소년이 아닌 미후의 편이었기에 좀 섭섭했지만요...)

<후쿠야당딸들(원제:후쿠야본점)>을 보면서 교토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만화=쓰잘데기 없는것, 소모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런 만화를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야요미 유치님의 신작 1권이 일본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꼭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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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NANA 1
야자와 아이 지음, 박세라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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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야자와님의 만화를 모두 읽어 보았지만 <나나>가 젤루 재미있는것 같다. <내남자친구이야기>나 <파라다이스키스>의 야자와 디자인학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배경에서 시작되는 스토리가 재미있다. 그래도 야자와님 특유의 개성은 여기서도 여전히 발휘되고 있다.

항상 행복한 사랑을 해보고 싶어하는 꿈많은 소녀, 고마츠 나나. 마지막 사랑인 유부남과의 가슴아픈 실연후, 이제는 애인이 아닌 친구인 남자를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그 친구가 또다른 애인이 된다. 그를 쫒아 도쿄로 상경한 나나. 도쿄로 가는 기차안에서 이름이 같은 오자키 나나를 만난다.

라이브하우스에서 밴드의 보컬을 하던 오자키 나나.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렌과 사귀던 사이였지만 다른 유망한 곳으로 스카웃되어 도쿄로 가게 된 그의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아 그를 따라가지 않는다. 길을 가다 보이는 트랩네스트의 포스터에 나오는 렌을 보면서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나나. 도쿄로 올라와서도 다시 밴드를 시작하게 되고...

집을 찾던 중 멋진 맨션 707호(나나는 일본어로 7을 뜻함)에서 동거하게 된,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두 사람의 나나. <나나>는 이러한 두사람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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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ine 1
다카오 시게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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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커플이 늘어나는 추세에서도 만화속 연상연하 커플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다. 특히나 7-8살 차이나는 커플들은 손에 꼽을 정도. 대표적인 커플로는 <나의지구를지켜줘>의 링과 앨리스커플,<미코싱고시리즈>의 미코와 싱고, 그리고 <디어마인>의 사토코와 후우마이다.

엄마와 함께 둘이서 평범하게 살아오던 사토코. 어느날 대저택으로 이사하게 되고, 그곳의 주인인 와쿠데라 후우마를 만나게 된다. 자신보다 7살 연하인 후우마가, 후우마와 아버지와 자신의 어머니가 정한 약혼자라는 사실에 충격받는 사토코. 하지만 나이에 맞지 않게 어른스러움을 강요당하는 자리에서 홀로 고독히 자란 후우마에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사토코를 좋아하지만 어린나이에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는 후우마. 하지만 점점 사토코는 그를 좋아하게 된다. 진짜로 연인이 되는 것도 시간문제!! 후우마의 사촌인 카즈미의, 후우마의 비서인 하가네에 대한 사랑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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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 사랑전선 1
마츠모토 코유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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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코유메...처음보는 작가였다. 그림도 그냥 그랬다. 하지만 집어들고 읽게 되자 넘넘 재미있고 독특한 작품이었다. 별로 내세울것 없는, 학생같이만 보이는 OL나나코. 하지만 그녀의 장점을 사내제일 인기남이자 진짜로 멋진남자인 아즈마는 알아차렸다. 커플이 된 그들은 반 동거를 하게 된다. 그둘의 싸움은 싸움조차도 귀엽다. 추하지가 않다. 파견사원으로서 여러회사를 다니며 벌어지는 사내의 이야기도 재미있고 인간적인 매력이 있다. 야마토 실장의 귀여운 면도 넘넘 잼있다.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는 작품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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