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릴레이 11
리카 요네자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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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산산조각사랑>이라나 뭐라나... 하지만 개인적으로 번안이 잘된 제목중 하나라고 생각되요. 시마를 좋아하는 미키, 미키를 좋아하는 쿠니에, 쿠니에를 좋아하는 료우, 료우를 좋아하는 미키... 꼬리에 꼬리를 무는 4각 관계를 잘 나타낸 제목이거든요. 11권에 이르른 지금, 드뎌 그 고리를 끊을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료우에게 점점 맘이 기우는 쿠니에,료우에게 깨끗이 차이고 만 시마. 그런 시마를 위로해 주는 미키. 뭔가 결말이 슬슬 보이지 않습니까? 솔직하지 못하고 짖궂은 성격의 료우지만 고양이냐와 어울리는 모습이나 쿠니에에게 하는 행동들을 보면 정말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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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매니아 1
안노 모요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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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 항상 행복해지고 싶어만 하는 시게타 가요코. 그녀만을 좋아하던 순정파 다카하시가 드뎌 다른 여자와 결혼을....10권에서는 드뎌 시게타도 다카하시에 대한 맘을 조금은 깨달은것 같던데, 다카하시가 결혼해 버리니 그녀답게 금방 털어내 버리긴 하더군요.(역시 시게타....-_-;;)후크도 이혼한 남편과 재결합할 조짐이 보이는 등 주위사람들은 행복이 보이는데, 시게타에겐 도데체 언제 행복이 찾아올 것인가? 그녀의 연애에 대한 대처방식이 바뀌지 않는한 당분간은 힘들듯...안노 모요코의 특징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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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카이도 탐정단 4
사에나기 료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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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카이도 탐정단(원제:만물상동해도본점)>이란 제목과 표지그림만 보고 왠지 끌려서 보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의뢰를 받는 토우카이도 탐정단이란 탐정단을 하고 있는 주인공. 연예인 쿄우의 일을 맡게 되면서 그와 함께 콤비가 되어 탐정단을 꾸려나가고 있다. 쿄우는 흔히 말하는 이중인격으로, 한사람이 2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가 아니라 한 몸에 2사람이 있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쿄우와 카오리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 이 두사람은 연예계활동을 쿄우가 맡으면서 그 인격이 불거져 나오게 되었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많이 나오고 사건도 다채롭지만 무언가 빠지는 듯한 스토리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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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미츠의 정치 1
안도 유마 글, 아사키 마사시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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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러 에지(이하 '에지')>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안도.아사키 콤비의 신작이 나왔다. <에지>에서 에지의 친구로 잠시 출연했던 쿠니미츠가 이번엔 주인공이다. <에지>에서 에지의 친구아버지인 국회의원의 조수로 정치계에 뜻이 있는 듯 보이던 그가 의원의 심부름으로 어느 정치가을 찾게 된다. 도착부터 순탄치 않아보이던 쿠니미츠. 그런데 그 정치가란 사람이 겉보기엔 선거에서 또 떨어지게 생긴 별볼일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겉보기와는 다른 정치에 대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된 쿠니미츠는 그 정치가의 집에 머물게 된다. 재미는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에지>에서와 같은 수사물분위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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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 1
문정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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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미있는 한국만화 추천을 부탁했더니, <열혈강호>제일 잘 나가고 그다음에 <용비불패>가 잘나간다고 했다. 근데 왠지 <열혈강호>엔 손이 안가더군요. 근데 <용비불패>의 표지를 본 순간, '이거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무지 들데요. 역시 제 기대를 버리지 않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어리버리하고 돈만 밝히는 것 같던 주인공 용비가 사실은 엄청난 무예의 소유자이고 냉혈한이었다는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황금을 찾아 계곡에 들어간 사람들간의 결투와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20권. 21권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문정후님의 다른 작품들은 아무래도 <용비불패>보다 재미면에서 떨어지는 것 같아요.<소용돌이>나 <괴협전>등을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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