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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마사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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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다쟁이아마데우스>와 <트루 로망스>의 작가인 마사미 타케우치의 신작이다. 5권이 완결. 역시나 귀여운 여주인공이 등장한다. 사고로 오빠를 잃은 나나코는 오빠가 있던 학교로 진학해 오빠대신 농구부를 부활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어렵사리 부원을 모으고 농구부를 신설했다. 거기서 만난 동급생 남자애는 그녀에게 매우 힘이 되어주는 존재. 오빠의 후배였던 선배를 좋아해서 그와 사귀게 되지만 그는 알고보니 다른 여선배를 좋아하고 있었고 나나코는 그를 웃으며 보내준다. 그리고 그를 위로해주는 친구에게 맘이 쏠리는데... 내용도 깔끔하고 꽤 재미있다.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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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텐 Sweet 10 1
코야마 유카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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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작 <반지의약속>에서도 여러 커플들의 결합과 이별로 독자들을 엄청 짜증스럽게 하더니만.... 이번 작품 <스위트 텐>에서도 역시나 그런 주제를 택했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는 간호사인 여주인공. 자상하고 다정한 남편과 귀여운 딸과 만족스런 생활을 누리던중 만난 멋진 환자와 불륜관계를 가지게 된다. 남편을 사랑하고 만족하고 있지만 다른 남자와의 관계도 포기할 수 없어 남편을 계속 속이며 그를 만나는 여주인공... 정말 가증스러웠다...으... 드뎌 이혼할 결심을 하긴 했지만 남편과 애인 둘다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정말 봐줄 수 없이 이기적이었다. 이혼을 결심하면서도 아이를 남편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끝까지 불륜을 숨기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혼하려는 주인공을 보며 정말 짜증스러웠다. 담권을 볼까말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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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그릇 1
우에하라 키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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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홀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의사가 되어 아버지의 병원을 물려받게 된 아리요시 쿄코. 남편 아키라와 사이좋은 잉꼬 부부이지만 그들사이엔 아이가 없다. 그런데 아키라가 한때의 바람으로 다른 여자를 임신시키고 만다. 아이를 위해 아키라와 이혼하고 혼자 살게된 쿄코. 하지만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고 있다. 그후 아키라는 새 부인과 어긋나 딸 유코와 함께 둘이서 살게 되고, 쿄코는 그가 혼자가 된 것을 알게 된다.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재결합하는 둘. 여행지에서 맡게 된 모모코라는 아기도 양녀로 받아들인다. 거기다 의붓 오빠의 홀로 남은 아들까지 맏아 기르게 된다. 그들 부부이야기 외에도 쿄코의 산부인과에 찾아오게 되는, 마을 사람들과 관계된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그러는 한편 이 '쿄코'란 인물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자신이 아이를 못 낳는다고 해도 남의 자식들과 남편의 외도로 태어난 자식들을 친자식처럼 사랑하며 키우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닌데... 암튼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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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1
나오미 아키모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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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의 소제목들은 모두 음악악보와 관련된 명칭들이다. 오케스트라의 많은 악기들이 제각각의 소리를 맞추어 감동적인 하모니를 창조해 내듯이, <앙상블>의 주인공들도 그들만의 행복을 만들어낸다. 주인공인 노비도메 가족은 별 볼일 없는 탐정사무소의 직원이고 그나마 쥐꼬리 월급도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그냥지나치지 못하고 돕는 아빠 토시히코, 한때 잘나가는 톱모델이었으나 약혼자가 뒷조사를 위해 보낸 탐정,토시히코와 만나면서 행복을 찾아 모델을 그만둔 엄마 나츠미, 그리고 그들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조숙한 초등학생 딸 리카 이렇게 세가족이다.

항상 아빠의 선행(?)때문에 가난하기 그지없지만 빈곤속에서도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고 그 나름대로의 삶의 방법을 터득하고 있다. 에피소드별로 노비도메가 이외에 옆집사는 청년, 리카의 친구들,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고 재미있게, 가슴 찡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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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왕님 1
야치 에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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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코 야치의 이제껏 나온 작품 중 가장 긴 10권으로 <내일의왕님>이 완결되었다. 역시 결말은 토야와 유우의 '되돌이고개'연극의 완성. 그리고 그 둘은 같은 꿈을 좆아 영국으로 떠난다. 어디선가 읽었던 말인데,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 토야와 유우커플에게 이 말만큼 어울리는 말도 없을것이다. 개인적으론 야치의 다른 작품들보다 애착도는 떨어지지만 <내일의 왕님> 역시 작가다운 작품이었다. 이 작가의 작품 중 추천작은 <사바스 카페>. 왜 이 작품의 그녀의 대표작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장난감들의 꿈>의 유메선생과 여주인공도 맘에 드는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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