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민하지 말지어다 1
츠츠이 아사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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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바람둥이 치아키. 얼굴값을 한다고 무지 잘생기고 키크고 몸매 좋은 3박자를 갖춘 미남이다. 하지만 그런 점 때문에 외딴 시골의 카톨릭계학교로 강제로 전학오게 된다. 거기서 만나게 된 신부님의 조카딸 나루. 땅꼬마에 완전 애에다 순진하기 그지없는 이 여자애를 만난 후 점차 치아키는 그녀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고 경악!! 오랫만에 나온 4권에서는 충격을 받아 유아퇴행성 증상을 보이는 나루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면서 기쁨을 느끼는 치아키가 나온다. 하지만 사랑이 이루어지기란 그리 쉬운게 아니었다. 암튼 꽤 신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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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 사요코 1
야스토미 타카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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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작품은 여검시관 사요코가 주인공으로, 사건 현장에서 활약하며 시체에서의 반응을 검사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일조하는 검시관의 이야기입니다.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좀 잔인하고 메슥거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만, 스토리 전개나 표현상 어찌할 수 없는 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작가가 더 많이 잔인한 점은 부각시키기 위해서 무리하게 드러내거나 하는 점은 아니라고 생각되니까요. <여검시관히카루>를 보신 분들은 검시관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더 확실히 아시겠지만 이 작품도 히카루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굳이 두 작품을 비교해 보자면... 히카루는 좀더 사건 뒤에 숨어있는 인간적인 면이나 관계 등을 부각시키는 작품이라면(그래서 읽고 난 뒤 좀 슬프거나 찡한 면이 많습니다) 사요코는 사건의 해결 그 자체에 더 중점을 두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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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말해봐!! 2 - 완결
신조 마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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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신조 마유의 책들이 라이센스판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물론 대부분이 해적판으로 나왔던 것들이지만요. 이 작가의 책을 보면서 느끼는 점들은... 도데체 이 작품이고 저 작품이고 간에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작가라면 모름지기 자신의 작품의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무언가 스토리나 그림, 소재면에서 발전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독자들의 호응도도 계속되는 거구요. 아무리 자극적이고 야한 소재와 스토리를 써댄다고 해도 이렇게 매 작품이 똑같아선 볼 맘이 안나요. 이 작품은 비교적 초기 작이라서 좀 덜 야하고 순애보적인 요소가 조금 가미되어 있지만 그래도...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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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마법사 1
나루시마 유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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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다,나온다 광고만 몇개월... 기다리느라 지쳤었는데 드디어 8권을 볼수 있게 되었다. 나기를 만나 바깥으로 탈출하게 된 레비. 드디어 레비와 카르노, 이부키 세사람이 만나게 되었다. 스카우터들이 카르노와 이부키 두사람을 노리는 가운데, 레비는 자신과 함께 하자고 말하고... 순순히 따르려 하는 이부키와 달리 카르노는 반발하고 떠나려 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에게 기사단이 노리는 마물 퇴치를 명령하는 레비. 강제적으로 카르노는 레비에 의해 숨겨진 그의 마법을 깨치게 되는데... 좀 어렵고 심각한 내용이지만 의외로 재미있고 짜임새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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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암행어사 1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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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히코 이노우에가 격찬했다는 양경일씨의 그림... 정말 보면 볼수록 멋집니다. <아일랜드>에서보다 더 발전되어 보이는 그림체는 정말로 '짱'입니다. 우리나라에 실제로 있었던 '암행어사'라는 제도를 현대적 의미로 새로이 각색하여(마치 미네쿠라 카즈야의 <최유기>에서 삼장법사가 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팬텀솔저를 거느리고 비염으로 고생하는 새로운 암행어사 문수를 창조해 내었습니다. 정말 멋지구요, 일본에서도 동시에 연재되고 있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우리 문화에 대해서 일본에 홍보하는 계기도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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