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는 천국에 있다
고조 노리오 지음, 박재영 옮김 / 하빌리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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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 특수 설정, 죽은 자들의 추리...
이건 재미없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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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사기꾼들 이판사판
신조 고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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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북스피어가 의뢰한 작품들 중 가장 재미있다는 번역가님의 멘트!
거기에 더해 2024 넷플릭스 드라마 작품이라니~~
얼마나 재미있길래~~ 궁금한 건 못 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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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경제학 - 개념부터 시장의 흐름까지 쏙쏙 이해되는 경제 공부 쓸모 있는 공부 1
석혜원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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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고 빠르게 경제 지식과 경제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쓸모 있는‘ 경제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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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경제학 - 개념부터 시장의 흐름까지 쏙쏙 이해되는 경제 공부 쓸모 있는 공부 1
석혜원 지음, 신병근 그림 / 풀빛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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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에 맞는 책을 읽어야 이해가 잘 되고 독서에 흥미를 더 붙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쉬운 책은 지식과 문해력 면에서 도움이 안될 것이고, 어려운 책은 흥미를 빼앗고 지식 습득도 어려울 것 같거든요.

주식, 돈 등 경제에 관심이 많은 10대 아이에게 '쓸모있는' 경제학 공부를 도와줄 수 있는 책,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경제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 흐름, 쟁점, 적용 등 4장으로 나누어 경제학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왜 비쌀수록 잘 팔릴까?', '환율은 어떻게 결정될까?',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와 같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짧은 소제목으로 화두를 던지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겨주고 있네요.

일단 10대 아이들이 읽기에 재미있고 술술 넘어가지만 또 마냥 쉽지많은 않은 내용들이라 지식습득과 문해력 향상 면에서 딱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본인이 관심가는 제목 먼저 읽어도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수능이나 학교 시험 비문학 지문 중에서 어려운 것 중 하나가 경제 관련 지문인데요,

경제 지식과 함께 문해력을 키우기 정말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학교 수업시간이나 뉴스 등에서 들어보거나 배운 내용을 일상과 연관지어 경제학을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핵심 경제 이론을 시각적인 삽화와 함께 매우 깔끔하게 정리해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정리하기에도 넘 좋을 것 같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경제학 이론을 통해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선을 기르고 나의 의견을 키워주기에도 너무 좋은 책, <세상에서 가장 쓸모있는 경제학>입니다.



#경제학 #세상에서가장쓸모있는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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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
시가 아키라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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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은 우리나라에 비해 유독 사기 대출, 악덕 대출에 대한 소재를 많이 쓰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금리 불법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 인생이 망가지고 결국 범죄로 이어진다는 내용은 저에게 왠지 '화차'를 바로 떠올리게 했는데요, 읽다보니 그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던 것입니다. 일단 가독성이 엄청 좋아서 술술 휘리릭 엄청나게 빨리 읽으면서 돈에 속고 작가에게 또 속는다는 안내 문구에 정신 바짝 차리고 완독했지만 결국은 속고야 말았지요 ㅎㅎ


남편의 폭력을 피해 딸을 데리고 달아났지만 빚도 한 가득인 여자, 누마지리 다카요. 사채업자에게서 고금리로 돈을 빌리게 되는데 미봉책일 뿐이었는지라, 다달이 또 돈은 밀리고 겨우겨우 이자만 내기도 빠듯합니다.

우연히 알게 된 비교적 양심적인 사채업자 미나미. 사정에 따라 이자만 내도록 해 주거나 기한을 늘려주거나 추가 대출을 해 주는 등 미나미라는 사람은 제법 친절한데요. 심지어 잘 알지 못했던 국가 복지나 새로운 직장을 소개해 주기도 합니다. 뭔가 미심쩍으면서도 그의 호의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다카요. 하지만 그럼에도 빚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다카요는 미나미에게서 동업을 제안 받으며 1부 '속는 사람'이 끝납니다.


2부 '속이는 사람'은 미나미와 동업하게 된 누마지리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사채업에 뛰어들면서 이젠 빌리는 사람에서 빌려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에 아이가 사라져 버렸고, 딸을 그리워하며 애타게 찾고 있는 상황.

돈을 빌리는 사람들의 안타까운 사정과 돈을 떼일 위험으로 아슬아슬한 사채업자 누마지리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우연찮게 딸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 누마지리는 딸이 살고 있는 곳을 방문하게 되는데...


여러분들은 속으셨나요, 속지 않으셨나요? ​


아, 옮긴이의 말은 절대 먼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ㅎㅎ

아주 사소한 힌트를 주시고 있는데, 그것만 알아도 이 작품의 서술트릭을 알아차릴 수 있거든요.

꼬옥 마지막에 읽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읽어야 할, 재미난 신작 소설, <그리고 너는 속고 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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