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체크 중학 과학 2-2 (2024년용) - 개념부터 문제까지 Double Check 중등 체크체크 내신서 (2024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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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체크체크과학
#교재협찬 #중2과학문제집 #아이와함께
#홈스쿨링 #홈스쿨 #엄마표 #엄마표수학






중학교 올라오니 국영수 외에 과학도 매우 중요한 과목이더라구요.

주변에 과학 학원들도 많이 다니던데,, 저희애는 혼자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체크체크 과학을 선택해 2학기 예습하고 있는데

개념 설명부터 쉽고 자세하게 되어 있고, 교재가 매우 꼼꼼해요.



문제도 적지 않으면서 빠짐없이 개념을 담고 있어서 홈스쿨링용으로 정말 좋네요.


중2과학문제집, 체크체크과학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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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제물 - 인민교회 살인사건 명탐정 시리즈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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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을 역대 최다 득표로 수상한 작품, "명탐정의 제물"

1990년 생의 젊은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는 이미 전작들을 통해 다른 작가와의 차별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소재와 스토리로 본인의 저력과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킨 작가라고 느꼈습니다.

이 소설의 모티브는 1970년대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에서 실제로 있었던 900여 명의 참사, "인민교회 집단 살인사건"인데,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이 사건을 알고 있었던 저로서는 이 기발한 작가가 어떻게 픽션과 팩션을 교묘히 엮어 나갈지 너무너무도 궁금했던 기대작입니다.



명탐정이 죽은 밤, 항구에는 비가 내렸다.

항구 근처 민박집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리고 두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한 명은 부랑자, 한 명은 명탐정.

명탐정을 죽인 사람은 108호라고 불리우는 연쇄살인마라고 추정되었는데, 그의 사체가 발견된 곳은 밀실이었다.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오토야라는 탐정과 그의 조수 리리코가 사건 현장에 나타난다.

경찰과 탐정이 밀실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추리를 하지만 정작 이 사건을 해결한 것은 조수 리리코.

오토야 탐정 사무소가 유명해진 것은 사이비교단 사건을 해결한 리리코 덕분이었다.

그런 리리코가 며칠 뉴욕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오지 않게 되고, 오토야는 그녀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


리리코가 있는 곳으로 밝혀진 곳은 가이아나 조든타운, 짐 조든의 인민교회였다.

그곳을 당분간 빠져나갈 수 없는 리리코와 동료들. 오토야도 그 곳에 남게 되는데, 그 곳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3일이란 짧은 기간 동안에 연속적으로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결국은 우리가 알고 있는 참사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나는 그 남자의 함정에 빠진 것이다."

3일동안 조든타운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이며, 참사의 진실은 무엇일까.

명탐정은 누구이며 그 남자는 누구인가.

항구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은 조든타운의 사건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조각조각 이어질듯 이어지지 않던 여러 사건들이 하나둘씩 퍼즐 맞추듯 맞춰지며 마지막 조각을 알게 되었을 때,

의미 없어 보이던 사건과 단어들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온 몸에 전율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명탐정'의 제물이 왜 이 책의 제목인지 알게 된 순간, 절묘한 구성에 소름이 돋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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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 집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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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남자,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로 유명한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의 신작이 또 나왔습니다.

나카야마 작가는 평균 한 달에 한 작품을 출간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ㅎㅎ


<가시의 집>은 다양한 주인공과 스토리, 반전으로 유명한 작가의 기존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로,

집단 따돌림으로 투신 자살을 시도한 초등생 딸의 아버지이자 집단 따돌림을 방어하는 학교측 대변인인 중학교 교사라는 정반대의 상황에 처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학폭, 왕따 소재를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들은 많지만 작가의 글솜씨와 플롯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는데

반전의 제왕답게 빤한 내용이 아닌 어떤 반전으로 나를 놀라게 할지 기대를 가득 가진 채 책장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교사인 주인공 호카리 신이치와 교사였던 아내 사토미, 사춘기 중2 아들 슌, 오빠와 사이가 좋지만 아빠와는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는 초5 딸 유카로 구성된 4인 가족. 이 가족은 유카가 집단 괴롭힘을 이유로 초등학교 건물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을 겪게 되면서 평온한 일상의 변화와 붕괴, 비극을 겪게 됩니다.

호카리와 사토미 부부를 괴롭게 하는 가장 큰 사유는 괴롭힘이 벌어진 학교측의 태도였는데, 학교측은 유카가 투신한 이유가 왕따라는 것을 명확히 인정하지 않는 데다가 진상을 밝힐 조사에 착수하는 것을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호카리는 본인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는 유카와 같은 피해자 아이에 대해 방어하는 학교측 업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아이만이 피해자가 아니며 가해자로 추정되는 아이도 피해자일 수 있다는 논리로 피해자를 설득하는 호카리.

물론 실생활에서 맹목적인 이분법적 흑백논리는 위험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책을 읽으며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호카리 자신이 피해자측 입장이 되고 보니 본인과 똑같은 논리로 자신을 설득하는 딸아이의 선생을 마주하며 좌절과 막막함을 느끼게 됩니다. 딱 들어맞는 용어는 아니지만, 흡사 거울치료를 보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학교와 대치하며 진상을 밝히려 이리저리 노력하던 와중에, 유카를 괴롭혔던 주동자인 오오와 아야가 살해당합니다.

살해 동기라는 점에서 가장 유력한 사람은 바로 호카리 가족들.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가족들은 서로를 감싸면서도 혹시나 하는 의심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 소설의 묘미는 누가, 왜, 어떻게 오오와 아야를 살해했는지, 또 유카 따돌림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지를 밝혀내는 것도 있지만, 집단 괴롭힘에서 가해자/피해자, 부모/교사 등 상반된 입장에 있는 두 역할을 동시에 하게 되는 호카리의 입장과 심리 변화일 것입니다. 상반된 두 입장을 한 명에게 부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여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집단 괴롭힘 문제뿐 아니라 학교와 교사에 대한 여러 문제가 계속 떠오르고 있는데 이런 사회 상황과 결부된 내용들도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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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생긴 일
마거릿 케네디 지음, 박경희 옮김 / 복복서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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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대프니 듀 모리에와 함께 기억될 이름, 마거릿 케네디. 한국 최초 출간!


사실 마거릿 케네디라는 이름은 처음 들었고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와 나란히 언급될 정도의 작가라는 것에 놀랐다. 왜냐하면 그런 작가라면 한 번 쯤은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었기 때문이다. 소싯적엔 나름 영미 추리소설에 심취해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편식없이 읽었었음에도 이 작가의 이름은 처음 들었고 그렇기에 애거서 크리스티와 함께 기억될 이름이라는 띄지에 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었다.


책 표지는 한적한 휴양지의 느긋한 휴가를 떠올리게 한다. 언뜻 느끼기엔 쇠라나 시냐크의 작품이 떠오르기도 한다.

그런데 이 작품은 의외로 프롤로그부터 비극적 사건으로 시작한다.


휴가를 같이 보내기로 한 봇 신부와 세던 신부. 함께 즐길 휴가와 체스를 기대했던 세던 신부는 내일 있을 장례식 설교문을 준비해야 해서 오늘은 체스를 함께 둘 수 없다는 봇 신부의 말에 실망한다. 봇 신부는 사건이 너무 공포스러워 설교문을 쓰기가 어렵다고 하며 사건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절벽 한쪽이 붕괴해 작은 만을 덮치고 그 근처의 호텔이 흔적도 없이 무너져 버렸고 호텔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목숨을 잃고 말았다.

놀랍게도 이 사건에는 생존자들이 있었고 그 사람들이 봇 신부에게 해준 많은 이야기를 세던 신부에게 하게 된다.


이 소설은 엄밀히 말하자면 추리소설이라고 하기엔 그 장르가 모호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은 사건에 대해 누가 왜 어떻게 등을 추리하는 소설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너무도 다른 계급과 직업,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여러 가족들이 모이게 된 펜디잭 호텔.

각각의 가족들은 이 호텔의 투숙객이나 관계자가 아니었다면 만날 기회가 거의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각자의 사정으로 이곳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은 서로 갈등하고 싸우고 사랑하는 등 어울리면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발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성과 치부들은 서로를 어디까지 참아낼 수 있을지 그 한계를 시험하게 된다.


붕괴의 징조는 그들의 주변 곳곳에서 있었고 그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경고를 무시하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결국 절벽 아래 바위 더미에 영원히 누워있게 되어 버렸다.

호텔 붕괴의 클라이막스인 파티(이 작품의 원제인 the feast)를 준비하고 참석하면서 그들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우연 또는 필연적으로 서로의 운명이 결정되어 버린 것이었다.


처음 등장부터 굉장히 이기적이었던 코브부인. 세 자녀를 학대하며 키워왔고 결국은 아이들을 내버려두고 혼자 떠나려는 이기적인 모습은 끝까지 일관적이었다. 결국 그녀의 결말은 사필귀정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여러 인간 군상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작품, 휴가지에서 생긴 일.

당시 영국의 시대상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고 다채로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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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수학 중 2-2 (2024년용) - 개념부터 문제까지 DOUBLE CHECK 중등 체크체크 내신서 (2024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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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2학년 2학기 수학이 어렵대서 미리 예습을 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여름방학 이용해 체크체크 수학으로 시작했는데,
개념부터 꼼꼼히 잡기 넘 좋네요.

개념-유형-마무리까지 구성이 좋아서 아이 혼자 잘 공부하고 있어요^^​

넘 쉽지도 않고 넘 어렵지도 않고 딱 좋은 난이도, 홈스쿨링 첫 교재로 강추하고 싶어요!








여름방학은 2학기 예습하기 딱 좋은 시기죠.

2학기 예습용 교재로 체크체크 중등수학을 추천하고 싶네요.

난이도도 첫 교재로 괜찮으면서 개념 설명이 넘 좋아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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