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제인 앤 크렌츠 지음, 이지수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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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앤 크랜츠는 아만다 퀵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이시대 최고의 로맨스작가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론 아만다 퀵이란 이름으로 쓰는 리젠시물을 더 좋아하지만 크렌츠 이름으로 쓰는 소설들도 좋다. <선인장>은 <여섯번째보석>과 <푸른섬>의 시리즈물로, 친구인 세명의 여자들의 모험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각각 짝을 찾은 친구들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혼자 남게된 마가렛. 숨을 돌리기도 전에 그녀의 빈집에 와있는 사람은 1년전 그녀와 헤어진 레이프였다. 그녀를 산업스파이로 오해하여 그녀를 밀어낸 레이프를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마가렛이었지만 레이프는 도리어 다시시작하자며 그녀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에게 아직 끌리는 맘을 감출수 없는 그녀였는데... 제인앤크렌츠의 다른 신작소설이 출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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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넌
김휘경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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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님이 쓴 책이 '눈과마음'에서 꽤 많이 발간되었다. 꽤 좋아하는 작가님중 한사람인지라 이번 책도 많은 기대를 하며 책장을 넘겼다. 불행하게 자란 남자아이와 어릴때부터 그의 삶의 이유였던 고운 여자아이... 그들이 자라고 사랑은 계속되지만 그들사이를 가로막는 현실의 벽은 높기만하다. 그에게 도움이 되지않는 아버지, 그를 싫어하는 그녀의 부모님, 그를 좋아하는 그녀의 친구... 한편 그녀를 싫어하는 그의 아버지, 그녀에게 집착하는 선배, 그녀의 제일 친한 친구였지만 사랑의 라이벌이 되어버린 친구... 그들의 사랑을 힘겹게 이어가는 애틋하고 애절한 사랑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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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술사는 연애중독 2
카와조 마리코.토루 카이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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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을 떠나서 카와조에 마리코의 그림을 좋아하는지라 일단 나오면 읽고 보는 작품입니다. <리겔리어>도 작품성은 그저 그랬지만 그림이 좋아서...(앗, 진정한 만화독자로서 실격인 자세는 아니겠지요?^^;;) 실력은 좋으나 항상 실연만 당하는 선술사 유리선의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엮은 작품입니다. 100전100패의 연애경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미남자, 미소년만 찾아서 온 세상을 돌아다니는 유리선. 이번엔 유리선과 호각을 다투는 (선술실력이나 미남밝히는 실력이나-_-;;) 마녀가 등장합니다. 일단 유리선도 미남인지라 이 마녀, 과거 몇백년전에 유리선을 노렸던 전적도 있는데여, 유리선이 워낙 여자를 싫어하는지라...하하... 즐겁게 읽을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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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클리닉 1
스기 에미코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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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판으로 완결되었던 작품이 라이센스로 나왔네요. 솔직히 라이센스가 나올까 하고 의구심이 들던 작품이었는데요. 요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에스테틱계통에 초점을 맞추어 맛사지클리닉을 주제로 한 작품인데, 맛사지사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카리스마맛사지사(일본만화를 보면 '카리스마'라는 이름을 많이 붙여주던데, 유행인지...-_-)남주인공과, 그 맛사지 클리닉에서 일하게 된 여주인공의 이야기...라 보시면 되겠는데, <남자공략법>등을 보시면 알겠지만 에미코 스기의 특기인 야한 씬이 많이 나온다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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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D-Live!! 1
료우지 미나가와 지음 / 세주문화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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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스프리건>의 작가 미나가와 료지의 신작,<드라이브>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10월초에 2권도 나온다고 하네요. 1권을 집어들면서 솔직히 많이 우려했습니다. <암스>의 작품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것이며 또 그에 걸맞는 재미도 갖출 수 있을것인가 하는 점이었는데요... 1권을 보고서 그런 우려를 일축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탈것이건 다룰 수 있는 천재 드라이버 소년이 사건을 해결하는 구조는 얼핏 <스프리건>의 전개를 연상시키지만 좀더 경쾌하면서도 재미있는 점이 점수를 더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고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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