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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제인 앤 크렌츠 지음, 이지수 옮김 / 신영미디어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제인 앤 크랜츠는 아만다 퀵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이시대 최고의 로맨스작가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론 아만다 퀵이란 이름으로 쓰는 리젠시물을 더 좋아하지만 크렌츠 이름으로 쓰는 소설들도 좋다. <선인장>은 <여섯번째보석>과 <푸른섬>의 시리즈물로, 친구인 세명의 여자들의 모험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각각 짝을 찾은 친구들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혼자 남게된 마가렛. 숨을 돌리기도 전에 그녀의 빈집에 와있는 사람은 1년전 그녀와 헤어진 레이프였다. 그녀를 산업스파이로 오해하여 그녀를 밀어낸 레이프를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마가렛이었지만 레이프는 도리어 다시시작하자며 그녀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에게 아직 끌리는 맘을 감출수 없는 그녀였는데... 제인앤크렌츠의 다른 신작소설이 출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