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Life 1
가와구치 가이지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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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작화가는 <침묵의 함대>,<바람의 아들>,<지팡구>,<메두사>들을 그린 작가인 카이지 카와구치입니다. 그런데 원작자 이름에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작가인 노부유키 후쿠모토의 이름이 쓰여 있네요. 동명이인인지, 아니면 그 작가 본인이 맞는지 무지무지 궁금합니다. 1권부터 탄탄한 스토리가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일만하느라 가정에 소홀했고 또 암으로 죽어가는 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주인공. 그런 자신또한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살하려던 그. 하지만 그런 그에게는 이제 해야할 일이있습니다. 10여년전 실종된 딸 사카코의 시체가 발견되었던 것입니다. 시효는 이제 몇개월뿐. 그 기간은 자기의 목숨의 길이와 비슷합니다. 그는 온힘을 다해 딸의 사건을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를 도와줄 사람이나 상황은 전혀 갖춰져 있지 않고...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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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샵 Angel Shop 1
황숙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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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열에게 맹세>이후 새로운 작품인 <엔젤 샵>입니다. 윙크에 연재되고 있는지라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사정맹>이 더 재미있고 제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평범한 학생인 보리스와 천재소녀 유리, 거기다 엔젤샵의 주인인 엔젤박사의 이야기죠. 사건별로 옴니버스식 구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정없는 천재소녀 유리가 좋아하는 보리스, 엔젤박사에게 약점을 잡혀 그 샵에서 일하게 된 이후 그 둘은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런 와중에 일어나는 사건들이 그들을 정신없게(독자도 정신없게)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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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절교 키스 4 - 우리들의 이야기
후지와라 요시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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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부터 같은반이던 미오와 유우키. 우등생이면서도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미오와는 달리 유우키는 말썽쟁이이면서도 반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인기인입니다. 이렇게 다른 둘이지만 같은 중학교에 진학하고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몰래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해에 오해를 거듭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지기란 힘든 듯 합니다. 이런 두 사람이 사귀게 되면서 겪는 일들이 요즈음 그려지고 있습니다. 같은 사건을 남자와 여자의 시각으로 나눠 그리면서 왜 남녀간 사랑에는 그리 오해가 많이 생기는 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제시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습니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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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있었다 3
오바타 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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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타님의 작품이 3번째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동그라미삼각사각>,<스미레는블루>, 그리고 이작품입니다. <동그라미삼각사각>을 보고 오바타샘에게 반해 팬이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 나온 <스미레는 블루>에도 넘 만족했었구요. 근데 왜 3권이 안나오는 겁니까...-_-;; 그리고 <우리들이 있었다>가 3권까지 발간되었네요. 개인적으론 전작들보다 제 맘엔 덜듭니다. 오바타님의 감성표현이나 말없는 감동들이 덜한것 같아요. 그런 점이 가장 극명히 표현된 작품이 바로 <동그라미 삼각사각>이죠. 제 소장작중 제가 잴 좋아하는 작품중 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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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Hㅂrㄹrㄱ1 2004-03-2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스미레는 블루>를 먼저 읽었어요, 그 다음 우연히 <동그라미삼각사각>을 읽었죠^-^
파스텔 느낌이 나는 그림이 너무 좋았어요, 내용도 서정적이고..
그 이후로 오바타님 작품에 완전히 빠져버렸죠.
<우리들이 있었다> 역시 봤는데, 다른 것보다 제목이 무척 맘에 들었어요.
알라딘에 가입하고 코멘트는 처음 달아보네요^-^ 너무나 반가운 책이었기에..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가면의 기억 4
김정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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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품들, 특히나 [식스센스]란 영화이후 반전을 넘 좋아한다. 그것도 황당하리만치 예상밖의 반전들이 남용되고 있다. 이 작품도 반전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했지만 너무 억지스럽지 않나 할 정도로 반전이 진행되었다. 너무 많은 것을 설명없이 화면으로만 설명하려다 보니 독자들이 이해하기에 조금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맨 마지막 폭파장면에서 말이다.(자세한 내용을 말하면 안본 분들에게 실례니까....) 암튼 담 작품에서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한다. 이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봤지만 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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