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 으악 병균이 너무 싫어



'전 세계 8500만, 국내 1천 만의 신화'


「신기한 스쿨버스」가 과학 동화로 돌아왔다고 해요~~^^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정말 유명한 시리즈더라구요.

90년대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8500만 부, 국내에서 1천 만 부가 팔린 책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검증된 책이겠죠!!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한 흥미진진 과학 동화 시리즈로,

 

과학과 책 읽기, 둘 다 좋아지는 마법의 책이라고 하니, 넘 기대되는 책이었어요




쑥쑥 작아지는 신기한 스쿨버스.


스쿨버스를 타고 모험을 떠나 볼까요?

단순히 과학이나 인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인체속을 탐험한다는 설정.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하겠죠?^^





한 페이지의 글밥이 장마다 3-4줄을 넘지 않아서 혼자 책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해요.

일단 글밥이 너무 많으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어린 아이들은 잘 읽으려 하지 않죠.





과학동화라 하더라도 사용되는 단어들이 어려우면 혼자 읽기 힘든데,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는 7세 이상이라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고 해요~^^



나도 혼자 과학책을 읽을 수 있어! 

책 읽기에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책 속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말풍선으로 처리해 아이들이 이해하고 읽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는 요런 말풍선들은 몆 번이나 읽으면서 외우고 따라합니다 ㅎㅎ





저학년일수록 '재미'있는 지식책이 제일인 것 같아요.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이야기를 읽으며 과학과 책 읽기에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시리즈,

 

비룡소의 '신기한 스쿨버스'랍니다.






이 책 한 권에는 균과 뼈라는 두 가지 과학 주제가 들어가 있구요,

 

각 편의 주제가 초등학교 과학 교과와 연관되어 있어요.

교과연계되는 재미난 과학동화라니, 시리즈 모두 구매해 줘야 되겠어요^^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하는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 기획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과학동화를 찾고 있는 엄마들에게 강추!

아이들에게 과학과 책읽기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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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 닮고싶은 창의융합인재 - 아인슈타인




와이즈만북스의 '창의융합인재'시리즈, 드디어 마지막 10권입니다.


제10권, 상대성이론 아인슈타인 이야기 입니다.



 
창의융합인재가 벌써 마지막 권이네요.

한 권 한 권 정말 알찬 내용의 창의융합인재 시리즈입니다.


이번 권의 주인공인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으로 유명한 과학자이죠^^ 




 
아인슈타인은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그의 일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표가 맨 앞에 나와 있어요.

호기심 많은 어린이가 노벨상을 수상하기까지...

아인슈타인의 일생을 자세히 들여다보기 전에 먼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네요. 





 
유독 호기심이 넘쳤던 아이, 아인슈타인.
넘치는 호기심은 다양한 지식을 탐구할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거겠죠^^


사실 아인슈타인은 어렸을 적에는 부모님의 걱정거리인 아이였다고 하네요.

그런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위대한 과학자가 될수 있었나 참 궁금해 집니다.

 

 

다양한 질문을 끊임없이 쏟아내던 어린 아인슈타인.  
 
나침반은 왜 빙글빙글 돌려도 항상 같은 자리로 돌아와요?

어떻게 나침반은 북쪽을 알아요?

지구가 큰 자석과 같다구요? 어떻게요?


다양한 질문을 만족시키기 위한 지식탐구로 이어진 건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겠죠?
 

 

나침반에 대한 호기심과 신기함이 훗날 상대성 이론의 시작이었다고 아인슈타인 본인도 말하고 있네요^^

​사소한 궁금증이 이렇게 대단한 이론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단초가 되곤 하는 거죠.




 

호기심 많던 소년은 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얻은 창의력으로 기적을 만들게 되는데요.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기적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가난한 상황에서도 계속 노력했던 아인슈타인.

그런 노력이 예상할 수 없었던 즐거움으로 보상받기도 했죠.

생활비를 벌기 위한 과외 광고를 통해 만들어지게 된 재미있는 모임 이야기가 나옵니다.







드디어 창의융합인재 시리즈가 끝이 났어요.

다양한 시대와 분야의 위인들을 만나볼 기회가 된 시리즈였죠 ㅎㅎ


제가 읽어도 넘 재미나고 교훈적인 내용이었어요.

글밥이 좀 많은 편이라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특히나 강추합니다!!




[출판사에서 무상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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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북스] HOW 시리즈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마리 퀴리 




 
요즘 학습만화들 많이 나오는데요.


인물부터 경제, 역사,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재미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와이즈만북스에서 출시된 How 시리즈 제3권, '마리 퀴리'편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교과서속 실험 관찰이 만들어진 과정을 생생히 담고 있어요. 


과학 - 인물 - 역사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도록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과학자들의 상호작용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연스레 그 신비한 과정을 인물의 발자취에 맞춰 따라갈 수 있죠.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how 시리즈.


주인공 외에도 그의 전, 후 시대 사람들이 함께 등장하는데요.

그의 이론이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도 볼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2장에서 이 책의 주인공 마리 퀴리의 이야기가 나와요.

남편인 피에르 퀴리도 유명한 과학자죠.






1800년대 여성의 지위가 얼마나 열악했는지 충분히 상상해볼 수 있는데요.

그런 시대에서 대단한 연구를 통해 노벨상까지 수상한 마리퀴리.







그런 마리에게도 육아의 벽은 높기만 했죠.

요즘 여성들의 육아와 경력의 병행이 힘듦을 느낄수 있는 부분이어서 더더욱 공감이 갔네요.




앞으로 어떤 다른 과학자와 과학이야기를 이어서 소개할지 너무 기대되는 HOW 시리즈.


제가 읽어도 넘 재미나고 새로운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특히나 강추합니다!!


​ 




[출판사에서 무상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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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자 어디 갔을까?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2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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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2 - 내모자 어디 갔을까




커다란 몸집의 곰 한 마리가 잃어버린 모자를 찾고 있는 이야기.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2.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입니다.









먼가 무뚝뚝해 보이지만 계속 보면 귀여워 보이는 곰의 이야기.


2011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그림책 TOP10에 랭크된 책이에요.







혹시 내 모자 못 봤니?


여러 동물들에게 물어보고 있는 곰.


하지만 동물들은 모자의 행방에 관심이 없어요.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고 대화하는 동물들.


그들 간엔 교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ㅠ







토끼에게도 묻습니다.


혹시 내 모자 못봤니?


토끼의 대답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매우 길어요.


응. 왜 나한테 물어보니?

난 본 적 없어.

어디서도 모자를 본 적 없어.

내가 모자를 훔쳤겠니?

나한테 더 이상 물어보지 마.








혼자서 생각에 잠긴 곰.


모자의 모양과 색깔을 떠올려보더니


"아까 내 모자를 봤어!!" 라고 떠올립니다.


배경색이 무려 빨간색!! ㅋㅋㅋㅋ





 



토끼에게 뛰어가 둘이 드디어 아이컨택~~


아무런 대사가 없지만,,, 눈빛이 서로의 생각을 너무 잘 말해주죠 ㅎㅎ


아이들만의 동화라고 하기엔 너무 아까운(?),


어른들까지 미소짓게 하기에 정말 매력적인 책이라고 느꼈어요.








열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는 동화의 마무리.


모자쓴 토끼를 찾는 동물에게


뭔가 또 긴 답변을 내어놓는 곰 ㅎㅎ


응, 왜 나한테 물어보니?

난 본 적 없어.

어디서도 토끼를 본 적 없어.

내가 토끼를 잡아먹었겠니?

나한테 더이상 물어보지마.







이 토끼가 범인이야!!


손으로 콕 찍어서 가리키는 아들.




아들 : 엄마, 그래서 곰이 토끼를 잡아먹은거야? 토끼는 어디있어?


엄마 : 글쎄, 어떻게 되었을까?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어요.




모자 시리즈가 3권까지 나와 있어요~

이건 내모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후속권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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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50
경혜원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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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땐 글밥이 많은 책보다 더 흥미진진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게


바로 그림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이의 기발한 상상력을 느껴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란 제목의 그림책입니다.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무언가의 꼬리?


제목과 표지 그림만으로는 도무지 어떤 내용인지 알수가 없는데요 ㅎㅎ





 



평소 공룡을 참 좋아하는 아이가 이 그림책의 주인공이에요.


좋아하는 책을 들고 엘리베이터 20층에서 올라탔어요.








차례차례 각 층에서 타는 공룡들.


어 이 공룡은 트리케라톱스? 이 공룡은?


공룡박사인 아이는 척척 이름을 맞춥니다.






 



엘리베이터가 꽉 차게 탄 공룡들.


누군가 조용히 뽕~하고 방귀도 끼고...


킥킥... 아이는 마냥 재미나기만 합니다.




그림을 잘 관찰해보면 누가 방귀를 뀌었는지 알수 있어요^^


작가의 섬세함을 군데 군데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공룡들이 가득한 쥬라기 시대에 간 듯한 느낌을 받은 아이의 상상력...


사실 이 책은 글밥은 거의 없어요.


그래서 오히려 아이들이 각자 읽는 느낌이 다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무한 상상력을 발휘해 볼 수 있는 책?







 



엘리베이터 1층에 도착!


알고보니 그 많던 공룡들은 각 층에서 탄 사람들이었어요.


사람들의 특색을 보고 아이는 공룡에 매칭시켰던 거죠.


아이 본인은 티라노사우루스!! ㅎㅎ









우리 아이도 공룡을 좋아해요.


그래서 공룡이 나오고 공룡 이름이 많이 나오니 참 좋아하며 읽기 시작하네요.





글밥이 없으니 오히려 질문이 많아지네요.


아이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엘리베이터.


함께 읽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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